무거운 그것
나의 중심에는 꾸준함이란 단어가 있다.
무게가 상당하고 거대해서 한 가운데에 딱 자리했다.
사람들은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 어려워 한다.
그러니까 무게감이 있는 거고 거대해 보이는 거다.
언젠가 같이 일하던 사장과 나눈 대화가 떠오른다.
사장의 지인이 듀오링고로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스페인어 공부를 했다는 말에 놀란 나는
"와... 정말 멋진 분이시네요" 라고 하자 "치, 중간 증간 하루 이틀은 빼먹었겠죠" 라고 답했다.
꾸준함의 다른 말은 노력이 아닐까?
빌보드 차트에 오른 가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매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크리에이터.
그들을 보면 이렇게 성취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한 편, 성취를 하지 않았더라도 꾸준히 무언갈 하는 이들을 존경한다.
나는 남의 노력을 쉽게 폄하하는 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당신은 무언갈 꾸준히 해본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