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마인드에 점령당한 한국 사회.
신(新) 이완용이 대한민국 행정 수뇌부 침투에 성공했다.
역시 K-드라마 강국다운 전개다.
황석영 선생의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명쾌한 해석.
식민지 근대는 도둑놈 일본이 두고 간 사다리다.
피해자가 가해자의 마인드로 살게 되면 벌어지는 일.
그리고 스스로 정당화하기 위해 사회를 잠식하는 독버섯 같은 궤변.
그래도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이 아닌, 가해자의 마음이 아닌 피해자의 마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사람의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