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만난 소소한 행복

누가그린그림?

by 작가이유리

한가한 주말 오후 점심을먹고 아이들과 산책을 나섰다.

집앞에 바로 산이있고 아파트 안으로는 산책길이 잘 되있어 나는 항상 아이들과 산책을 하러 나온다.

아이들은 산책길 끝에만나는 놀이터가 주 목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

니 이름이궁금해


예쁘고 아기자기한 꽃들이 산책길 양옆으로 즐비하게 줄서있고

나는 그 예쁜아이들을 보며 하나하나 안녕하고 인사한다.


" 너네 정말 이쁘다~ 이름이뭐니? "

노랗게 붉게 빛든 꽃들을 보니 잠시나며 내 마음에 여유로움을 찾게된다.

산책길을 쭉가다보면 군데군데 벤치가 놓여져있다.

어느날인가 벤치에 작고 소중하게 꽃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입주할때는 분명 없었던 거였다.


작고소중해

아마 금손 입주민 중 한분이 해놓지 않았을까 추측만 해본다.

벤치가 꽤 여러개되는데 놀이터에 있는 벤치까지

많기도하다.

이 작고소중한 그림이 소소하게 행복감을 준다.



내엉덩이를 붙여놓고앉기 미안하네요
우리집식탁에도 이런그림있다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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