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어린이날

엄마가 배웠다

by 작가이유리

둘째 아들이 맞은 7번째 어린이날은

아쉽게도 비가 많이 온다


5.6번째 어린이날은 코로나로 어디 외출도 하지 못하고 장난감만 하나 사주고 끝이 났는데..

이번에는 어디 어린이날 행사하는 것을 다 찾아보고 계획도 세워놨건만 하필 비가...


아들~ 어린이날 비가 와서 어쩌지... 어디 나가서 놀려고 했는데....


엄마 괜찮아 비가 많이 와 야대! 가뭄이잖아 근데 홍수가나면 안 돼! 그럼 큰일 나! ㅇㅇ는 집에서 노는 것도 좋아!


아... 엄마는 너네가 심심할 까바 그 걱정만 했는데 울 아들은 가뭄 걱정을 했구나


네가 한수 위다

엄마가 7살 아들한테 또 배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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