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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맥문동
by
하루하늘HaruHaneul
Aug 22. 2025
가을이 오느라 여름과 실랑이다
밤 새 불던 바람과 퍼붓던 굵은 빗줄기
살아낸 맥문동은 진초록 가는 잎새에
보랏빛 꽃을 피워냈다
모질고 모진 밤을 견디고
햇살아래 고요히
조용한 자태를 드러냈다
흔들지 마라
괴롭히지 마라
밟지 마라
어차피 지금 필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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