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아이아빠

동심파괴

by 둘아이아빠

오랜만에 외출.

아들과 백화점에서 아들 친구에게 줄 선물을 샀다.

옆 칸에 장남감 판매점이 있어서 아이가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장난감 샘플 일부가 밖에 나와 있었다.

아이가 만지작 거리면서 노는데, 순간 장난끼가 발동됐다.

코로나로 웃음없이 사람들 조금이라도 웃으면서 보러고 만든 작품은


'동심파괴'


아이가 장난감을 다 가지고 놀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엘리베이터를 타러가는데 사람들의 반응을 보려고 자꾸 뒤를 힐끔힐끔 거리게 된다.


" 이거 웃기다. "

" 뭐하고 있는거야? "


작전 성공했다. 오 예 ~! 하던 찰나.. 한 여아이가 와서 보고 엄마한테 말한다.


" 불쌍해.. 다들 왜 넘어져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