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른 아침 아이들을 학교 데려다주고 Aloha cafe pineapple에 가서 아침과 커피를 마시고 왔어요. 지난번 소개했던 Island brew coffee가 요즘 사람들이 급증했어요. 집에서 가까운 최애 장소였는데 주문하고 커피 받는데 최소 10분에서 20분은 항상 걸리는 것 같아요. 내 글 때문에 사람이 많아진 것은 아닐 텐데 최근 사람들이 급증했어요.
하와이는 사실 외식을 위해 기꺼이 가고 싶은 식당은 없어요. 그 돈이면 차라리 좋은 재료 사서 집에서 해 먹는 것이 더 맛있거든요. 그런데 가끔 카페는 괜찮은 곳이 있어 후기가 좋으면 그쪽으로만 사람이 몰리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할 알로하 카페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주차장도 있고 카페안도 깨끗하지만 화장실도 정말 청결해요. 하와이는 주로 일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나 카페가 깔끔하고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깨끗한 것 외에 강추하는 이유는 정말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저렴한 가격에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에요.
다음과 같은 Morning plate가 $3.8이고 커피 $4.5불에 함께 먹을 수 있어요. 양도 아침에 먹기 딱 좋아요.
아침에 프렌치토스트도 먹어봤는데 빵의 부드러움이 집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식감이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맛난 곳이지요. 점심때는 오기가 애매하여 못 와봤지만 점심메뉴도 오므라이스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카페 안 분위기도 다음과 같이 아기자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