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평화로운 나날들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에서의 하루는 바쁘게 흘러갔다.
집 구하기 바빠 이곳저곳을 다녔다. 부동산 직원들과 다니는데 확실히 기가 빨린다... 빠르게 구하려다 보니 기간이 안 맞거나 금액이 안 맞거나..
부동산 가짜 매물이 많아 당황했다. 약 10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니 참으로 놀랍다. 신고해도 안 되는 것인가?
단기로 찾는 거여서 그런지 찾기가 더 어렵고 금액도 그만큼 비싸다. 물론 타 국가보다 저렴한 편인 듯 하지만 현 시세를 알아서일까. 비싸게 손해 보게 입주하고 싶지 않은 욕심.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 굳이 서울이어야 할까?부터 제주 살이를 제대로 해볼까까지!
여러 가지로 복잡한 어제였다.
그래도 이제 자리을 잡아간다고 생각하니 기쁜 건 사실!
무일푼으로 시작하는 서울살이다. 독하게 그리고 바쁘게 지내고자 한다.
멋진 여유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고급진 그리고 금전적으로도 여유 있는 2년 후의 나를 바라본다.
- 그리운 제주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