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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한바다 Oct 30. 2024

고삐 풀린,

베트남 하노이

아직 습관을 못 이겨낸 것인가?

인천 출발 하노이 도착 후 짐도 풀지 않은 채 퀵 샤워 후 나오니 밤 12시.

또 몸이 들썩인다! 갖가지 유흥과 뜨거운 온도에 젖은 땀을 식혀 줄 시원한 맥주! 어찌 이 유혹들을 피하랴.


아마 맥주 때문에 공황장애로 처방받은 약은 당분간 챙겨 먹지 못할 듯하다. 이 위기를 잘 이겨내 보겠다!


숙소도 맥주거리 근처에 잡으니 전부 도보로 이동했다. 해외에서 야간에 다닐 수 있는 곳을 여행한다는 것에 감사하며 피곤을 무릅쓰고 더 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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