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가 필요한 아침시간

by 취한바다

눈을 뜨자마자 손에 휴대폰을 쥐었다.

그리고 누워 이것저것 탐색한다. 약 20분간.

글을 쓰며 알았다. 그것이 나의 아침 기분을 망쳐 놓았다는 것을.


우선, 통장정리를 했고 취업사이트를 배회하며 어떤 채용이 떴나를 확인했다.

더불어, 타인들의 직업현황도 체크했으며 조금의 뉴스까지 봤다.


결론, 쓸데없는 짓. 그리고 나의 하루를 망치는 일.

기분 좋게 스트레칭한 것까지 좋았으나 이게 웬걸, 침대에서 휴대폰을 만지자마자 습관이 튀어나왔다.

의미 없는 검색들과 의미 없는 정보들에서 허우적대는 나. 그렇게 값진 아침시간을 날렸다.


다짐한다. 일어나면 반드시 휴대폰을 보지 않기로.


# 외적인 일은 중요하지 않지만 우리가 그 일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중요하다 #


이제 나 스스로를 통제하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앞으로 남은 몇 개월의 취준도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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