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찾아온 명상으로 마음이 평안해졌달까.
조금의 안정을 찾은 것일까.
아니면 나의 아저씨의 명대사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말이 딱 들어맞게 행동하는 것일까.
헬스장 요가매트에 누워 스트레칭을 하던 도중 너무 지쳐서일까. 들숨과 날숨이 크게 느껴지는 호흡을 하고 마음이 차분해졌다.
대략 일 분정도 밖에 안 했는데 찾아온 그 공명?의 순간. 상쾌했다. 기분이 좋다 나쁘다의 감정을 넘어선 그 빈 공간의, 새 하얀 백지 아니 원래 색이 없던 곳에서의 새 출발 같은 기분이었다.
그 기운?에 이끌려 집에서도 간단히 스트레칭하고 내 호흡에 집중하고 명상하였다. 일분 아니 삼분도 안 한 것 같지만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또 기운?에 이끌려 어제 접지 않은 침대 옆 요가매트에 누워 또다시 명상하니 하루의 시작이 개운하다. 기운차다. 신기하다. 참으로…
물론, 거기에서도 휴대폰을 보며 시시덕거리고 각종 영상으로 시간을 허비했지만 그러면 저런들 어떠하리.
내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기운차며 각종 좋은 기운들로 가득 차면 된 것을.
차분하게 그리고 묵묵하게 해 왔던 일들을 하며 앞으로의 시험도 물 흐르듯이 준비하고 보며 성취할 것이다.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어제오늘과 같은 호흡과 명상을 매일 조금씩 이어가길 바라고 나 스스로 약속한다.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