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율이 Jun 08. 2023

퇴사자 스프린트 시작!

nojob_sprint일지 nodab(노답)_sprint일지..ㅎㅎ


낮에 티나언니, 슬아언니랑 작당모의를 했다.

정말 신기하게 세 명이 가치관도, 글 스타일도, 하고자 하는 바도 너무 비슷하다.

그래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셋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하나 만들었다.

계정 이름은 "nojob_sprint", 퇴사자 스프린트.

퇴사자 모임ㅎㅎ

퇴사자인 이유는 나, 티나언니, 슬아언니 세 명 모두 퇴사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셋 모두 현재에는 알바나 파트타임 일을 제외하면 거의 무직에 가깝다.

스프린트는 스타트업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 용어다.

주마다 미팅을 해서 지난 주를 잘 보냈는지 회고하고 다음 주를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는 것이다.

"퇴사자" 와 "스프린트" 라는 단어는 참 안 아울리는 단어들이지만 그래서 재밌는 조합이다.


퇴사자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일 시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알아서 해야 할 일을 찾고, 시간을 분배하며, 페이스 조절을 해야 한다.

근데 이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우리는 매주 스프린트를 하기로 했다.

<퇴사자 스프린트>!


능력자 슬아언니가 게시물 표지 디자인 뽑아줬다. 실제 게시물은 아니다.


내 소개도 정했다.

자유로운 영혼, 줏대 있는 댕댕, IT 너드, 운동 중독, 호기심 천국, 흥부자, 부업_의사.

능력자 티나언니가 각자 캐릭터도 그려줄 예정.


기록들이 모이면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가 된다!

재밌겠다ㅎㅎ






작가의 이전글 본질의 빛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