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8~7.21 모돈갤러리
2023 포천드로잉축제 <동행전> 세 번째 전시로 춘천 김유정문학촌을 거점으로 활동중인 <2월의 화실>의 전시로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7.8)부터 시작하여 7.21(금)까지 전시가 이어지는 <2월의 화실>에는 리더인 이병도 작가를 비롯하여 김영숙, 김선옥, 박정숙, 안소희, 윤일숙, 이금옥, 이수분, 이제용, 최영애 1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7.8(토) 오후 3시에는 이병도 작가의 참여 작가들 소개에 이어 제10회 focus concert를 겸한 오픈 음악회로 <IN & IN 인앤인 앙상블>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클라리넷 이지인의 진행으로 플룻 정겨운, 피아노 정다영, 바이올린 1 이나눔, 바이올린 2 이채은, 첼로 최다원, 트럼펫 김유미의 여성 7인의 앙상블이 숲을 주제로 한 음악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앞서 전시하였던 <모닝 어스>의 작가들은 전시회 오프닝 직전까지 갤러리 옆에 있는 <나쁜 엄마> 촬영세트장을 주제로 작품을 한 장씩 그려 상설전시장(1관) 전면 전시벽면에 부착하였습니다. 이어서 음악회가 진행되자 객석 이곳저곳에서 무대의 풍경을 그려 여느 음악회장에서는 볼 수 없는 미술과 음악의 만남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려진 그림은 즉석에서 관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가기도 하였습니다. 음악회가 마친 후에는 이병도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중심으로 한 경품추첨이 이어져 3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모돈갤러리는 월, 화요일은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