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활짝 올 것 같더니 뜻밖에 폭설이 내렸네요.
평생교육원 겨울학기 마지막 과제로 봄풍경을 그렸는데 가는 겨울이 못내 아쉬운 모양입니다.
이번 겨울 이처럼 눈에 쌓인 풍경을 다시 보기 쉽지 않은 듯 하여 제가 그렸던 설경들로 이 겨울의 마지막을 잠시 붙들어 봅니다.
펜으로 그리고 수채로 색을 입히는 작가입니다. 세계의 아름다운 건축과 도시 풍경을 글과 함께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여행드로잉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의 그림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