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냇가
시
by
한 작자
Apr 27. 2020
네 숨 한 번에
작은 냇가가 생긴다.
네 웃음 한 번에
발그레한 복숭아가 냇가로 굴러 떨어진다.
네 작은 입술이 달싹이면
복사나무 가지에 아기 새가 날아온다.
암팡진 네 손이 내 손을 움켜쥐면
바람에 복사나무 잎이 바스락 거린다.
새맑은 네
눈동자에서
오늘도
그 작은 냇가가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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