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줄 든든한 루틴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신미경 에세이

by 레토

나를 지키는 일상의 좋은 루틴 모음집


책의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마치 내 삶의 나침반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나이 마흔이 넘어가지만, 이제라도….

남은 인생은 뿌리가 튼튼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나는 어릴 때 그런 사람이 되지 못했지만, 나의 아이는 조금이라도 일찍….

뿌리가 튼튼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길….


나는 책이 가진 가장 막강한 힘은 내면의 뿌리를 단단하게 하는 것에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는 순간, 마치 기다려왔던 인생 책을 만난 것처럼 설렘이 느껴졌다. 화려한 가지보다 단단한 뿌리. 흔들려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삶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 속에는 그런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작은 루틴과 태도들로 가득하다.


고민 없이 좋아하는 일 하나가 필요하다.

무엇을 좋아하느냐보다, ‘고민 없이’ 좋아한다는 말에 마음이 머문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목적 없이 그저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는 사람은 얼마나 단단한가. 그건 일상의 중심이 되어 나를 지탱해 주는 뿌리가 될 것이다.


여유로운 아침은 하루의 신호탄이다.

나는 철저한 아침형 인간이다. 학원 일을 하며 늦은 밤 11시, 12시를 넘기며 퇴근할 때도 아침을 그냥 흘려버리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새벽에 수영도 다녀보고 운전면허도 아침 첫 시간을 오가며 따고 요가도 다녀보고 잠을 줄여서 몸은 상했었기 후회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아침은 포기할 수 없을 것 같다.

아침 시간이 주는 특유의 상쾌한 무엇인가가 있다. 개운하게 양치하고 물 한 모금도 마시고, 잔잔한 음악을 틀면 ‘아! 나의 하루가 시작되는구나.’하고 내 안의 작은 신호탄을 쏘게 된다.


사람의 태도는 짧은 대화나 구절로도 변할 수 있다.

이 문장을 읽고, 이제 막 시작한 글쓰기라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짧은 구절을 건넬 수 있을까. 어쩌면 내가 정리해 둔 이 문장들도, 오늘 누군가의 마음을 부드럽게 흔들어줄지 모른다는 작은 기대감이 생겼다.


혼자서 충분히 행복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과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달래고 돌보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자. 작가님의 추천처럼 향기로운 아로마오일, 케모마일 티, 계절마다의 옷 정리… 이런 루틴들이 자신을 지켜주는 조용한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만의 회복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오늘도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 한 문장, 또 한 문장을 읽어간다. 그리고 다짐해 본다.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자고. 흔들리더라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면 그건 뿌리가 있는 삶이다. 나는 이제라도, 그렇게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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