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일상이야기-2019.03.18

by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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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일상이야기

2019.03.18 01:36

고개를 내리면 많은 동그라미들이 움직이는데 고개를 올려 살짝 너를 바라보면 너만 보인다는건 내 시선에는 너로 가득한것이겠지. 고개를 돌리다가도 자꾸 시선이 가는건 그만큼 너를 좋아해서겠지. 혹시 너가 등졌을 때 다시 뒤돌지 않았을 때의 허탈감이란 그만큼 너에게 조금씩 기대를 하고 있는것이겠지.



안녕하세요. 하루하루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 한 사람만 보였던 경험이 있을까요?

누가 실을 연결해놓은 것처럼 그 선을 따라 끝에는 그 사람이 있는 것처럼 오로지 시선은 한 곳에 갇혀있는것을 말이죠. 한 사람에게 모든 신경이 쏟아있다면 그건 이어붙은 실이 끊기지 않기를 원하는 바램인지도 모릅니다.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을 그런 사랑끈.

어쩌면 각자의 끈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혹시나 이어붙여 맞을것 같으면서도 맞지 않고, 서로 이상한 끈인것 같으면서도 맞대면 희한하게 어울리는 끈. 그 끈이 엉키고 엉키다보면 서로 가까워지겠죠. 엉킨것이 다시 풀어지지지 않기 위해 조금씩 서로에게 바램이 생기는 지도 모릅니다. 그 바램이 이해로 잘 넘어간다면 정말 좋은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엉킨 것이 조금씩 풀려져버립니다. 엉키고 풀리고 그런것을 반복하는 것.

사랑은 줄달리기인지도 모릅니다.

일방적일수도 팽창할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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