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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히맨 Jul 22. 2023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랴 루틴 코스 개발하랴

He-Man's JAN 2022

He-Man's JAN 2022


RUNNING / 306.7K

HIKING / 8.5K

PULL UP / 2069


RUNNING

지난 12월 후반부 바짝 당긴 덕에 관성으로 쭉 밀고 나갈 수 있었다. 이 때다 싶어 가민의 ‘하루 스텝 목표 30일 연속 달성 배지’를 위해 꾸준히 달렸다. 하루 스텝 목표는 만 3천 보로 설정해두었는데, 은근히 쉽지 않은 수치였다. 운동 때 외에는 활동량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터라 러닝으로만 매일매일 채워야 해서 그동안 번번히 30일 연속 달성 배지 획득에 실패해왔다. 한 2년 전부터 종종 시도했던 것 같은데, 이제야 배지를 땄다. 이왕 30일 채운 거 60일까지 가자며 동기부여 했으나 다음날 여유부리다 자정을 넘겨 바로 실패... 올해 안에 가능할까...? 아무튼 다시 돌아온 지구력에 조깅 페이스로 거리를 늘리는 일은 수월해졌다. 목표 거리였던 200km를 넘어 300km까지 무난히 채웠다. 여전한 엉덩이 통증에 스피드 향상은 더디지만 충분히 이대로만 가면 상반기 내에 완전해지겠다는 생각. 2월부터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랴 루틴 코스 개발하랴 러닝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 200km만 채워보자!     


HIKING

백만년만에 오른 태백산이 1월의 유일한 하이킹. 눈이 없어 아쉽긴 했지만 러닝만 하다가 오랜만에 산에 올라 좋았다.     


PULL UP

가민 중량 풀업 루틴 완전하게 만들어 적용했다. 중량 풀업 11세트 이후 맨몸으로 최대치로 당기는데 확실히 가볍게 당겨진다. 덕분에 오랜만에 2000회를 넘겼다.     


- 2월은 어디서 주로 달리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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