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도 내 감정을 털어 놓을 수 없을 때
절망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절망이 오래되면 무기력해지고
그러다 보면 삶과 단절하고 싶어진다.
모든 사람들이 긍정을 요구하는데
거기 대 놓고
감정을 털어 놓을 수 없는 노릇이다.
감정도 습관이라는 둥..
어쩌구 저쩌구..
이런 것들을 알아버린 게 병이다.
스스로 억지 긍정을 하고 있고
억지 생각전환을 하고 있다..
모르면 용감하기라도 할텐데..
긍정이 에너지가 있어야 희망으로 가는선 사실이지만
에너지 고갈 상태에서는
한계가 있다.
갈 수가 없다.
인생에서 긍정성을 찾을 수 없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얘기 들어줄 사람은 있지만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들어주는 게 아니라
반박하고 반문하고 질타 하고 비난 하며
내 감정을 무시하니까
더는 얘기하고 싶은 상대가 없다면?
또다른 출구를 찾아
가슴에 멍들지 않게 해야할텐데..
무기력이 일주일에 2~3번 이상 반복되어 찾아오고
잦은 무기력은 나와 연결된 모든 것과 단절하고 싶어진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고
조금만 버티면 된다고 위로하며 성실하게 해나가지만
3년 만 더더
버텨보자고 하지만..
1년도 긴데...3년을 어떻게 견뎌낼까??
막바지 절망에서는 인간이 인간을 끌어올릴 수 없다.
거대한 힘만이 가능하다.
신
저 위에 계신 분.
결국 그렇게 찾게 되는.분이 신이다.
인간의 한계를 알게 하고
신에게 다가가 용서를.구하고
사람에게 도움 받지 못하는 삶을
신께서 살펴주시어
더이상 절망은 끝이 난다.
이게 막바지 절망 끝 벼랑이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으니
오히려 희망이다
더는 갈 곳이 없으니.. 돌아가면 된다.
다시 돌아갈 용기.
누군가에게 그 무엇도 기대할 수 없다.
그는 내가 아니니까.
하지만
신은
내 고통을 알고 계시니
내 손을 기꺼이 잡아주시리라.
사람에게 기대면
낭떠러지에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더이상 기대가 없고
혼자임을 철저히 인식하고 나약함을 인정한다면..
혼자서 일어나야 한다.
진정한 혼자가 아니다.
세상을 구하신 주님께서
막강한 힘으로
나를 구하신다.
매일 매시 깨단게 하는 주님....
아멘~~
#절망이극에달할때 #신을만난다 #외로움을인간에게토로하지마라 #가장잘사는것은깨닫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