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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Jun 08. 2016

사랑. 거짓말

속고 또 속고

이 안와.

새벽 6시에 출발해야 하는데 ...


3시가 넘어가는데..

잠이 안와.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서...



누굴 탓할 것도 아니고.

잊지 못할 내 마음 탓이려니...

뭔가 잘못된 선택이

한참 단추를 풀어 다시 끼워야 하는  탓이려니


마음

이리도 아프면

그것도 잘못된 사랑이려니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하는 이유는


그 희망 때문이었고

그 희망이 사라질까봐 불안함 때문이었고.

사랑 그 거짓말에 속고 또 속고 싶어서..

속아 넘어가고

또 그리워한거지.


사랑

그.거짓말

그 말을 믿었지



그리움에 사무칠려고.


누구를 탓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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