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결혼을 부여잡아야 하는 이유?

결혼 이혼 휴혼 황혼 졸혼

by 코치 루아

결혼에 따르는 이름이 참 많아졌다!


#휴혼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휴혼하기로 했다는 책을 봤다

사상이 다르니까

뭐라 할 순 없다.

정말 다양한 생각


우리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한 사람을 만나 일부종사하고 도란도란 행복하게

가화만사성하는게 여자의 꿈이 아닌 시대다.


용기 있다고 해야할까?

살려면 제대로 살아야지

왜 그렇게 살지?


결혼을 유지해야만 얻어지는 이익이 많기 때문이겠지만

가치관은 다르니까

내가 뭐라 할 순 없지.


사고방식이 많이 달라졌다는 얘기다

그리고 그것이 떳떳한 세상이 되고

다양한 가치관을 받아들여준다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가치관인데.

가치관마저 기호가 되어버린 시대인거 같다.



‘가정’이라고 하는 건 어떤 형태로 유지되어야 하는걸까?



결혼을 유지하고 싶어도

일방의 주장으로 깨질 수 밖에 없는 사람에게는

그 마저도 부러울지 모르겠다


비전있는 남자와

열렬하게 사랑하고

자식낳고

뒷바라지하며

작은 자아실현을 해가며 살아가고픈

여자의 간절한 꿈은 이루기 힘든 꿈인가보다.


그래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휴혼을 하기로 했다는 사람들.

더 재미난건


이성교제를 자유한다는거다!!

그게 뭐지?

자식을 위해서 이혼은 안하고

따로 살면서

자유연애를 허락한단다!!


차라리

이혼하고 서로에게 새로운 삶을 주지?

왜??


그마저도 가치관이 다른거다.

정말 다양한 사회상이다.


끼리끼리 만나야 한다는 데 한표!! 던져본다.


‘너도 다른 남자 만나서 사랑을 나눠라!

나는 그러고 싶으니~~~’

전남편이 입을 떼면 했던 소리다.



솔직히

이혼할 당시 그렇게라도 설득당해서

이혼을 보류하고 싶었다.

상대는 내가 그렇게 유지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이혼을 강요했다.

난 결혼을 유지하며 다른 남자를 만날 자신도

다른 여자를 만나는 내 남자를 묵인해주는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죽어도 이혼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혼청구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렇게 완강하게 이혼하자고 들이댈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었다

그런 사상을 받아들이는 괴짜녀가 있었다.


알고도 보내야하는 억울함을 삭히고

깨끗하게 보내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저분하게 껍데기만 갖고

관계를 유지하는 건

내게 의미가 없었다.


요즘 심리코칭 신청하는 중년들의 이슈...

한숨을 먼저 들이켜야 한다.


결혼

그런건

그들에게

유지하기 위해 사는 거였다.

핑계는 자식이다!

때론 말 안하지만 재산이다.


별거이거나

별거 아닌 별거(무언의 허락으로 주말 또는 월말 부부가 된)

그냥 그렇게 유지하고 이성교제는 별개로 하고 싶은데

상대방측에서 이성교제는 허하지 않아 고민을 털어놓는다.



‘확 그냥 그게 말이 돼?? 그럴려면 이혼해야지? 너무 이기적인거 아냐? ‘

그런데

역전이는 일어나지 않는다.

내가 많이 건강해졌다.


그저

아.. 이렇게 가치관이 다르구나!

다들 이기적이구나

다들 자기 한몸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구나.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가 벌어다주는 생활비에 의존해서 살아가야하니

아내의 바람기에 눈을 감아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그러길 바라는 아내가 있다


암암리에 묵시적 거래가 그들의 발목을 묶는다


결혼.

가족.

그게 뭐라고........


어쩌면

서로 합의하에

휴혼하고

살아가는 부부가

더 나은걸까??


쿨하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다.


어쩌면 결혼이라는 책임을 진다고 떳떳하게 말하겠지.

시간이 많이 흐르면

그 형태 또한 하나의 제도가 되어 있을지 모르겠다!


나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은 아닐까?

진정한 책임감일까?

자존감이 바닥난 중년의 위기 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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