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더 이상 괜찮지 않아!!
사춘기야 모르고 겪으니 봐주지
사추기는 그런가?
알거 다 알고 살만큼 산 중년이
청소년보다 더 심한
질풍노도를 겪는다면?
누가 고운 눈으로 봐주겠는가?? 말야~~~
하지만.
그리 자책 할 필요 없다
살랑살랑 봄비 오는 이유는 온 대지의 생명들이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여름비 세차게 퍼붓지만 이겨내야 할
힘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조용히 스산하게 내리는 가을비는
낙엽마저 떨어뜨려 겨울을 준비 시키려는 것이고
겨울에 덮힌 눈은 고요하게 잠들고
쉬어가려함이다.
각 계절의 패턴이 있듯
인생에도 4계절의 패턴이 있다~~
중년!
낙엽 떨어진 안정된 가을 조용하게 맞아지는 중년이 아니다.
가을에 휘몰아치는 태풍을 보라.
어쩌면 여름 세찬 비바람을 겪어야 하는
사춘기 질풍노도보다 더 센 격정의 시기를 견뎌야 하기 때문은 아닐까?
인생폭풍을 견딜려면 여름을 잘 견뎌야 하고 또 그만큼 견딜 힘이 있기에 그 시절 그 때를 맞이하듯..
사추기가 그렇다.
견딜 수 있지만
그냥 안전하지만 않다.
방전된 에너지로는
괜찮지 않다!!
태풍 휘몰아치고 간 가을 추수밭!
태풍 오기 전에 예방 한다고 다 막아지는 것도 아닌데
예측조차 하지 못하고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와버린 지금.
에너지 방전 수준~~~
지금 빠져나갈 수 없는 동굴 속에 갇힌 것 같고
막막하다
누가 에너지를 채워줄까??
과거의 삶이 에너지를 채워줄 것이다
중년은
더 힘들었을 때도 살아냈고
더 이상 힘들지 않을 거 같았는데 계속된 터널 속에서도 빠져 나왔다
가을
태풍이 지나간 자리.
또 시간이 지나면 정리가 된다.
지금
너무 괴로운 건 사실이지만
당신이 더 힘든 시기에도 버텨오게 한
당신 안에 있는 에너지....
그 에너지를 쥐어라.
성과사회에서
상실의 경험은
나만 겪는게 아니다.
너도 나도 배신 당한 기분이다.
배신 전문 배우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괜찮음을 강요당했다면
이제
괜찮지 않다고 말해라!
그리고 들여다 봐라
솔직하게 들여다보면 더 강한 괜찮은게 있을거다
성과가 아니라 가치를 위한 삶.
존재냐 소유냐를 물을 때!!
과연 존재함에
어떤 가치를 위해 살아 왔는가를
볼 수 있는
괜찮음
상실의 시대에
진짜 배신당하지 말고 살자!
존재까지 배신당하지 말자!
중년은 존재이고 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