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슬픔이 지혜가 되고 희망의 옷을 입기를...
만나고 헤어지는데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되는 인연들이 있지. 하지만,
만남이 각별해서 헤어짐이 어려운 인연도 있잖아.
살면서 많은 만남과 이별을 맞이하게 돼.
이별을 맞이하면, 가슴 한쪽 문이 닫혀서 너무 답답하고 아프지.
다른 한쪽 문은 열려있길 바라면서 답답함을 해소하거나 슬픔을 흘려보내지.
인생에서
상실을 만나면
두려움, 슬픔, 혼란스러움, 화남, 괴로움 등의 감정을 느끼게 돼.
아주 가까웠던 사람과 이별해 본 사람은 알거야.
그리고,
이겨내기 위한
용기 사랑 희망도 생겨난다는 걸.
상실의 슬픔이 충분히 이해되지 않으면
용기도 사랑도 희망도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이해받지 못한 슬픔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슬픔 속에 빠져들게 하고,
몸과 맘에 스며들어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몰고 가지.
누군가를 떠나보낸 순간부터 ...
상실의 슬픔을 마주한 사람들에게는
슬픔이 이해되기까지
긴 여정의 시간.
기다림이 필요해.
그들의 슬픔을 충분히 이해해 줄 누군가가
섣부른 판단이나 평가를 내려놓고
바라봐 줄 때 비로서 한쪽 가슴이 열려.
모든 일상에 먹구름이 떠올랐고
그 먹구름이 비가되고
비가 되어
강과 바다로 흐를 때까지
머물러 들어주며
기다림의 여정에 함께 하는 사람이
따뜻한 상담자 같은 역할을 해주는 거지.
가끔..
사람을 깊이 사귀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사람들이 있어.
자기틀에 맞지 않으면 미리 차단하거나 이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먼저 이별을 고하는 사람들이 있어.
어릴 적 혹은 성장하면서
가족이나 친구,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겪어야 했거나 죽음과는 다르지만 이별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야.
상실 뒤 슬픔에 대한 치유를 충분히 하지 못해서 마음을 닫아버린 경험이 있었던거야.
혼자 해결해야 했고,
혼자 울어야 했고,
혼자 감당해야 했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서 혼란스럽게 오랜 시간을 건강하지 않게 보냈던거야.
마음을 닫은 사람들은
사람을 믿지 못해.
사랑한 사람을 잃는다는 건 세상이 무너지는 것과 같아.
치유되지 못한 체
세상에 버려진 느낌이라고나 할까?
세상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깨지고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세상은 두려웠을거야.
그렇게 부적응적 감정처리 습관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스스로 고립시키고
숨어버리게 하지.
꼭 이별의 슬픔이 아니더라도 말이야.
힘든 일을 겪게 되면 혼자 처리해야 한다는 부정적 신념이 자리하게 돼.
세상에 내 말을 들어줄 사람, 나와 함께 울어줄 사람, 내가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를 때, 그 말을 할 수 있게 터줄 사람이 없었던게..
세상에 믿을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 가 돼버린거지
내면아이의 상처가 돼버리지.
근본적인 치유가 되어야..
그도 진정으로 사람을 신뢰하고
진정으로
사랑하게 될거야...
아직 사랑이 미숙한 사람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