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없는 다이어트식단, 비건 & 채식 다이어트!
마음껏 먹고도 살이 쭉쭉 빠지는 다이어트
많은 사람들이 새해 다이어트를 다짐하죠.
여기에 체중 감량 효과가 좋으면서도
운동을 하지 않고,
칼로리나 양 제한 없이 마음껏 먹으면서
요요현상과 같은 부작용 없이 지속가능한,
오히려 더 건강해지고 장수하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면? 바로
채식 & 비건 다이어트입니다.
주변에 채식하시는 분들을 떠올려보세요. 대부분 체형이 어떻죠? 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날씬합니다. 체중감량 이외에도 채식의 효과는 단순한 인구조사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대규모 임상실험을 통해서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다른 다이어트 요법과 비교했을 때
채식 다이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칼로리나 양의 제한없이 먹고 싶은대로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채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음식의 양보다 질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질좋은 음식을 양껏 먹게 두는거죠! 한 연구에서 채식 식단의 고유의 효과를 보기위해 참가자들에게 운동은 엄격히 시키지 않고 식단만 엄격히 지키게 해봤는데요. 과연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참가자들은 먹고 싶은대로 마음껏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험 전 평균 키 165cm에 95kg에서 평균적으로 채식 3개월 뒤에는 약 8kg, 채식 6개월 뒤에는 약 12kg을 감량했습니다. 여기서 더 놀라운 점은
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이 1년 이상 요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참가자들은 어떤 시설에서 식단을 제공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일상생활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채식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을 뿐입니다. 보통 이렇게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맡기면 실험 종료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요요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일년내내 감량 체중을 유지했습니다. 체중감량과 함께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되었구요.
주스 다이어트같이 극도의 저칼로리 식단을 먹으면 누구나 쉽게 살이 빠집니다. 그러나 주스 다이어트는 단기적이고, 비싸고, 이외 다른 부작용이 많으며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다른 예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도 체중을 많이 감량할 수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체중감량에는 효과적이지만 변비, 구통, 구취, 근육통, 전신 쇠약감같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무서운 사실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다른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증가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점입니다.
체중감량과 수명단축을 맞바꾸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하지만 채식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요요 등 부작용이 없고 장기적으로도 건강과 장수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은 또한 제 2형 당뇨와 고혈압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습관병의 유병률도 낮은데요, 그 이유는 채식을 통해 풍부한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 섭취을 섭취하는 동시에 생활습관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동물성 단백질, 헴철(Heme iron), 포화지방을 섭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채식을 할수록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균이 적어지고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장내 박테리아가 염증을 줄여줍니다. 소화기관이 건강해지면 각종 대사장애 증상들이 줄어들면서 질병률이 낮아집니다. 새해에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셨다면 이번 기회에 채식으로 한번 도전해 보는 거 어떠세요?
예전에 힐링씨티와 함께 채식 vs 육식 1달 체인지 프로젝트를 했었던 운동하는 데이브님이 새해를 맞이해서 2주간 채식을 기반으로한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매일 올라오는 데이브님의 영상에 댓글을 남기시면서 2주간 함께 건강한 몸 만들어가보세요!
이 글은 생활습관의학을 선두하는 ‘뉴트리션팩츠’ 소속 하에 한국어 번역 자원봉사의 일환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뉴트리션팩츠(https://nutritionfacts.org) 는?
상업적인 광고기사나 기업의 후원으로 발표된 논문들을 걸러낸 투명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적 기관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지원한 자원봉사자들과 20명의 연구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답답한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코칭하고 있는 힐링씨티 대표 ‘힐링코치’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