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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링씨티 Aug 23. 2022

병원에서 치료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당신은 그래서 아프다.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세상에 이름이 밝혀진 질병이 약 3만여 개나 된다. 

옛날에는 이름도 없었던 질병들도 요즘에는 진단명들이 붙여지고 치료법들도 발견되고 있다. 내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확실한 진단을 받고 치료법을 설명 듣는다면 현대의학에 발전에 감사하고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거다. 그런데 만약에, 병원에서도 이유를 알 수 없다거나 생전 처음 들어보는 희귀 난치질환이 의심된다는 말을 듣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해보지 않곤 알 수 없을 것 같은 그 심정ㅠ


플라세보의 반대 효과인 노시보(nocebo)의 위력은 플라세보만큼 대단하다. 노시보는 부정적인 믿음을 가지면 그게 설령 사실이 아닐지라도 믿는 대로 될 확률이 증가한다는 학설이다. 이를 제일 잘 보여주는 케이스가 바로 병원의 오진의 악영향이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약 5%의 환자들이 오진을 받는다고 한다.


 병원에 들어가는 20명 중의 1명이 오진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의 통계라고만 믿고 싶겠지만 한국은 얼마나 다르겠는가? 쉽게 말해서 내가 실제로는 암이 아닌데 암이라고 오진을 받고 죽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오진을 믿고 매일 죽음을 기다리며 절망에 빠져 살면 진짜로 죽을 수도 있는 게 사실로 밝혀졌다.



그럼 원인도 모르고 너무 아픈데 병원에서도 치료법이 아직 없다는 말을 듣는 좌절스러운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할까? 앞에서 말한 노시보 효과 때문에 단지 '병원에서 치료법이 없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니까.


 '치료법이 없다 = 평생 아파야 한다 = 평생 고통받는다 = 죽을 때까지 아프다가 죽겠구나' 


이런 식의 사고를 타고 가서 그렇게 믿고 살면 정말 그렇게 된다. 생각의 힘은 위대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럴 땐 병원의 말을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는 게 중요하다. 같은 말을 달리 해석하면 '아직 현대의학적으로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말이다. 


현대의학이 모른다고 해서 
우리 몸과 마음이 모르는 것은 아니다. 본능은 안다.

유전적인 희귀 질환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질병을 얻게 되었다면 생활방식과 인생의 경험에서 반드시 그 후천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병원에서 못한다고 포기할 게 아니라 내가 찾아 나서야 한다. 가장 먼저 체크해 보야할 점들은 먹고, 자고, 움직이는 기본적인 활동들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어떤 음식들을 먹고 어떻게 먹고 지내왔는지, 잠을 제대로 자 왔는지, 운동량이 너무 적은 건 아닌지 살펴봐라. 그리고 여기에 큰 변화는 무엇이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통 먹고, 자고, 움직이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의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과 감정은 일과 사람,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다음으로는 당신이 매일 하고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샅샅이 검열해봐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어제한 생각의 95%를 오늘 또 한다. 그리고 그 중데 대부분은 부정적인 생가들이다. 안타까운 건 사람들은 매일 하는 생각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그것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혼자 알아차리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그래서 여기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오랫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괴롭히는 사건이 있었는지(트라우마), 나를 괴롭히는 사람(가족, 연인, 친구, 동료 등)과 떨어질 수 없어 괴로운 지, 가족들에게 잘 나가는 자식이나 착한 자식이 되기 위해 평생 애쓰는 게 당연한 환경은 아닌지, 또는 너무 엄격하고 틈만 나면 자책하는 내면의 목소리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지 않는지. 현재 병원 시스템에서는 정신과가 아니고서야 이런 중요한 인생의 요소들은 진료 항목에 없다. 왜? 아직 이걸로 병원의 수익이 나는 구조가 아니니까. 병원은 아직 영리를 추구하는 기관이다.



누군가는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집안에서 태어나 예쁘고 착한 딸/아들의 역할을 열심히 하고 살면서 진짜 하고 싶은 일은 하나도 못하고 산 세월이 전부인데... 그래서 아프다.


누군가는 어렸을 때 부모에게 버림받은 기억이 너무 힘들어서 꾹꾹 억누르고 살다가 안정을 찾고 싶어 결혼을 했는데 또다시 버림받아서... 그래서 아프다.


누군가는 사회적인 성공이 중요한 집에서 태어나서 치열하게 일하다가 결혼 후 가정주부가 되면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꾹꾹 누르고 좋은 엄마로 산 것 밖에 없는데... 그래서 아프다.


누군가는 기대치가 높은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항상 모든 일에 일등만 하면서 성취해왔는데, 아무리 많을 걸 성취해도 스스로 만족이 안되고 멈추지 못해서.. 그래서 아프다.


누군가는 어렸을 때 말도 못 한 트라우마를 경험했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서 숨기면서 살았지만 트라우마랑 비슷한 패턴을 수없이 반복하다가 결국 무너져 버려서... 그래서 아프다.



오늘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병원은 오진율이 높으니까 항상 의심하고 조심하라는 아니다. 병원은 내가 주체가 되어서 현명하게 이용해야 하는 곳이다. 의사의 말 한마디에 모든 것들 체념해버리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없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글을 쓴다.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다고 해서 나 스스로 치유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다! 절대로!


나를 처음 본 의사가 나를 나만큼 잘 알 수는 없다. 


병원에서 의사가 당신이 하루 종일 무슨 생각을 하고, 요즘 무슨 일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평소 어떤 감정을 느끼면서 얼마나 해소해주는지, 어떤 사람들과 엮여 살면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지 물어봤는가?


당신 인생의 아무것도 모르고, 현대의학적으로는 아직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면 '지금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구나'정도로만 알아듣자. 더 이상 확대적인 노시보적인 사고는 그만! 당신이 왜 아플 수밖에 없었는지 당신의 몸과 마음은 알고 있다. 


지금도 세계적인 영성 과학자들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아서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기적 같은 치유 원리에 대한 연구들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아직 보편적으로 의학계에서 채택되지 않고 있을 뿐. 마지막으로 도움될만한 책을 한 권 추천한다면 조 디스펜자 박사의 '나는 플라세보다'! 이 책에 보면 플라세보와 노시보 효과가 치유에 있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사례들이 정말 많이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운 사람들은 힐링씨티를 찾아와도 좋다. 

그게 힐링씨티가 존재하는 이유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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