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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링씨티 Aug 25. 2022

당신이 아픈 이유, 스스로 원인 찾는 방법

치유를 통해 나를 알아가기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다고 해서 우리 스스로 치유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라고 말했었다. 병원은 내가 주체가 되어서 현명하게 이용해야 하는 곳이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나에게 대해서 잘 몰라서 치유의 주도권을 외부로 넘겨버릴 때 발생한다. 그때 사람들은 병원에서 듣는 말 한마디에 휘청이고 부정적인 예후를 곧 다가올 운명이라 믿어버리게 된다. 흔들리지 않고 단단해지는 법은 간단하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 된다.

오늘은 자신이 가진 질병의 보이지 않는 원인을 차근차근 찾아나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려 한다.



첫 번째,  자신이 가진 병을 볼 때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을 관찰한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사람마다 가진 에너지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고유한 진동수(frequency)를 띄게 된다. 건강한 사람과 아픈 사람의 에너지 진동수는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질병은 내 몸 안에서 활동했던 에너지 진동수의 징후이다. 당신이 매일 하는 생각과 느끼는 감정은 질병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해왔다. 해결되지 못한 생각과 감정 에너지들이 오랜 기간 동안 치유되지 못하고 쌓이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가진 병이 나를 어떻게 느끼게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아주 쉬운 예를 들어, 여드름은 대부분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매우 불안하게 느끼게 만든다. 그러나 여드름이 어느 날 갑자기 툭! 생긴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한 불안감이 먼저 생겼고 이 진동수가 오래되면 여드름이 시작되는 것이다. (성장기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사춘기 아이들보다는 성인들의 경우에 더 적합한 예인 것 같네요 :) )



두 번째, 병이 발생한 시점에 발생한 이벤트들을 살펴본다. 

언제 증상이 처음 나타났는가? 병이 발생하거나 사고가 발생하기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기분이 어땠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병이 발생한 시점 또는 축적되어서 쌓여온 스트레스들은 병의 발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예를 들어, 파트너와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을 때 위궤양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파트너에 대한 분노와 스스로에 대한 비판적인 감정들이 증상들과 연결되어 있을 수 있다.  


세 번째, 병이 생김으로써 내가 무엇을 갖지 못하거나 하지 못하게 되는지 살펴본다. 

병이 나에게 옴으로써 무슨 문제가 생기게 되나? 우리 몸은 절대 스스로를 해치기 위해서는 병을 만들지 않는다. 우리 몸은 항상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작용한다. 따라서 나에게 찾아온 병이 나를 도우려는 몸의 무의식적 시도임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당신의 몸이 병을 가짐으로써 당신을 도우려고 한다면 무엇을 위한 것일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암에 걸린 사람들 중의 일부는 유년시절 경험했던 정서적 방치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깊은 슬픔을 가지고 있다. 그 슬픔을 해결하지 못하고 살아온 결과 '해야 할 일'만 하면서 살아가게 되었다고 치자. 이렇게 암이 걸려서 아무 일도 못하게 되었다면 그에게 암의 의미는 '해야 할 일을 그만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지 않으면 살아갈 의미가 없어... 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죽게 될 거야'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갖게 되는 병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방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치유하는 과정이 훨씬 수월해진다.



네 번째, 모든 병은 저항의 부산물이다. 스스로 무엇을 거부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도록 허용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도록 생각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스스로를 허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생각과 행동이 우리가 저항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돈을 많이 벌긴 원하면서 "땅을 파봐라, 십원이 나오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저항이다. 이런 저항은 우리 몸에 에너지의 흐름을 감소시킨다. 우리를 풍요의 에너지 대신 결핍과 일치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병을 받아들이는데 내가 저항하고 있는 건 무엇인가? 

예를 들어, 관절은 유연성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 스스로에게 물어볼 수 있다. 내 삶에서 유연하지 못한 부분은 어디인가? 저항은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수준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치유에 있어 우리의 목표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질병의 치유를 방해하는 정신적 차단, 정서적 차단 및 물리적 차단을 찾아내어 수용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상처받은 감정을 치유해라. 

감정적으로 치유되지 않은 상처는 우리가 앞으로 걸릴 확률이 큰 질병을 보여주는 청사진과 같다. 처음에 말한 것처럼 병은 궁극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마음에 상처의 부산물이다.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를 인지하고 그 트라우마를 보듬어주는 과정은 치유 과정에 필수적이다. 이 작업을 한 뒤에 왜 내가 아플 수밖에 없었는지를 다시 물어본다면 전혀 다른 대답을 얻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에 연관된 감정적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질병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병을 선생님이라 여기고 물어보자. 아픈 부위 또는 상처받은 그 마음에 직접 말을 걸어보는 거다. 내가 갖게 된 이 병을 선생님이라 인정한다면 


이 병이 나에게 가르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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