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직장생활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의 저자 사이먼 사이넥은 우리가 ‘왜, Why’ 대신 ‘무엇을, What’이나 ‘어떻게 How’에 연연한다고 지적합니다. ‘왜’를 놓치기 때문에 우리는 아침마다 도무지 재미없는 일을 하러 억지로 눈을 뜨고 출근한다고 합니다.
골든 서클이라는 개념으로 Why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기존에는 어떤 과제를 만났을 때 방법부터 찾으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목적 또는 열망, Why로부터 시작합니다.
‘사람을 남겨라’의 저자 정동일은 ‘목적의식을 통해 일에 대한 의미를 고취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왜’라는 질문에 답을 찾지 못하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적으로 매진할 에너지가 생기지 않습니다. 리더는 스스로 이 ‘왜’를 찾아 직원들과 공유할 책임이 있습니다.
왜 일을 하는지 말하라. 목적의식은 조직 구성원들에게 일하는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자신이 하는 일의 소중함과 목적의식을 깨달으면 경제적 인센티브 없이도 업무태도와 실적이 획기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설픈 인센티브보다 목적의식을 공유하라. 목적이 이끄는 조직으로 변신하면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구성원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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