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질환? 전신 신경계 질환!

‘대상포진’ 합병증 줄이는 방법

by 힐팁
대상포진_01.jpg
대상포진_02.jpg
대상포진_03.jpg
대상포진_04.jpg
대상포진_05.jpg
대상포진_06.jpg
대상포진_07.jpg
대상포진_08.jpg
대상포진_09.jpg

피부 질환? 전신 신경계 질환!

‘대상포진’ 합병증 줄이는 방법


※ 피부병으로 착각할 수도 있어요

단순 피부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는 병이 있습니다. 발병 초기에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로 시작하는 ‘대상포진’입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체내 바이러스가 신경을 공격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전신 신경계 질환’입니다.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적으로 악화되고, 합병증이 동반해서 오랜 기간 통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약해지면 찾아오는 ‘불청객’

‘대상포진’은 왜 발생할까요? 어릴 적 수두를 앓았거나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신경절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습니다. 이 바이러는 평소 활동하지 않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성화돼서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통증을 일으킵니다.

* 대상포진 발병 ‘고위험군’

-60세 이상 연령

-치료 중인 암 환자

-장기이식 환자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

-다양한 만성 질환자

-스트레스, 수면 부족 겪는 30‧40대


※ 고통 심한 대상포진 ‘통증’

대상포진 발병 초기에는 △발열 △근육통 △두통 △권태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부 환자는 해당 부위에 가려움‧화끈거림을 호소합니다.

이후 며칠 내로 신경을 따라서 발진과 수포가 생기면서 통증을 동반합니다. 특히 대상포진 통증은 피부 자극에 의한 통증이 아닌 ‘신경병증성 통증’입니다. 바이러스가 신경 자체를 손상시켜서 발생하기 때문에 통증이 극심합니다.

* 대상포진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

-“바늘로 찌르듯이 너무 아파요”

-“불에 데인 것처럼 통증이 심해요”


※ 끝나지 않은 대상포진 ‘2라운드’

대상포진은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경 손상이 회복되지 않고,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발진‧수포 등 피부 증상은 사라져도 통증이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지속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습니다.

* ‘대상포진 후 신경통’ 위험군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던 환자

-발병 초기에 발진‧통증이 심한 환자


[Check!] 합병증 관리 중요한 발병 부위 ‘3곳’

대상포진은 몸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신체의 어느 신경절에서 활성화되는지에 따라, 환자 상태가 다릅니다. 특히 △눈 △귀 △천골 부위에 발생하면 합병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천골’은 척추의 끝부분에 있는 큰 삼각형 모양의 뼈입니다.

① 눈

-시신경‧각막 침범하면 시력 저하 발생

-각막염‧궤양 심하면 실명 위험 증가

② 귀

-어지럼증 및 청력 손실 유발

-안면신경 침범 시 안면마비 발생

③ 천골

-방광 기능 장애 가능성 증가

-생식기‧엉덩이‧항문 주변에 수포 발생


※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목표 달라

‘대상포진’ 치료는 바이러스 억제와 급성 통증 조절이 목표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손상 된 신경의 회복과 통증의 만성적 관리에 집중합니다.

* 대상포진 &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법’

① 약물 치료

-항바이러스제, 신경전달억제제, 진통소염제 등

② 신경차단술

-통증 줄이고 회복 촉진하기 위해서 대상포진 염증이 생긴 신경에 약물 주입


※ 대상포진 예방 위해 챙겨야 할 2가지

대상포진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백신 접종’과 ‘면역력 관리’입니다. 특히 혈액암 환자, 신경통 경험자, 자가면역질환자 등은 대상포진 재발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예방백신 접종을 더욱 권장합니다.

① 대상포진 예방백신 접종

-50세 이상 성인은 1회 접종 권장

-대상포진에 걸렸다면 6~12개월 후 접종 가능

-대상포진 고위험군은 8년마다 재접종 권고

② 면역력 관리

-스트레스를 줄이고, 해소하기

-식사는 규칙적으로 챙기기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 건강 이음 TIP!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후유증 남지 않도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발병 후 ‘골든타임’인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경희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정은 교수


keyword
힐팁 건강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디터 프로필
팔로워 518
작가의 이전글노인 퇴행성 심장병 ‘수술 없이’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