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운동 & 챙겨야 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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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곤란’으로 멈출 수 있는 COPD 삶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담배 등 유해한 입자 흡입의 영향으로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지속하고, 기관지까지 좁아지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COPD 환자들은 움직일 때 심해지는 호흡 곤란 때문에 걷기‧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도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체 활동이 너무 없으면 심‧폐 기능이 더 떨어지고, 사망 위험까지 증가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때문에 미국폐협회 등은 COPD 환자들에게 호흡 근육 강화 및 호흡 재활에 큰 도움이 되는 규칙적인 운동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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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1. 운동의 시작, 의사 상담에서 출발
COPD 환자는 폐 기능 저하의 영향으로 심장 문제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운동 시작 전에는 의사‧물리 치료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서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운동 종류‧강도‧횟수 등을 설정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 같은 호흡 재활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안전한 운동 △증상 개선 △삶의 질 유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운동 실천하면 낮아지는 COPD 증상 ‘악화율’
-운동 교육 후 실제로 운동을 한 그룹 ‘7.6%’
-운동 교육만 받고 운동을 안 한 그룹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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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2. 처음에는 많이 힘들지만 지속해야
대부분 COPD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매일 걷는 것’입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땐 호흡 문제와 낮아진 체력 때문에 많이 힘든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걷는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면, 지구력과 근력이 생겨서 점차 적응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고정식 자전거 타기 △춤추기 같은 운동도 추천됩니다.
* 걸을 때 ‘지구력‧근력’ 향상시키는 방법
-의사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를 상의한다
-부담 없이 천천히 걸으면서 점차 거리를 늘린다
-걷는 동안 ‘호흡 곤란’을 겪으면 바로 휴식한다
-이 경우 숨을 내쉴 때 ‘입술 오므리기 호흡(pursed-lip breathing)’을 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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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3. 근력 저하 흔해 ‘근력 운동’ 병행
COPD 환자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적절한 ‘상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폐‧심장 기능에 좋고, ‘근력 운동’은 COPD 환자에게 흔한 근육량 및 근력 저하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COPD 환자 근력 운동 TIP!
-유산소 운동보다 작은 근육을 사용해서 폐 부담 적어
-저항밴드‧덤벨 등 가정용 운동 기구로 편하게 진행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 같은 체중 저항 운동은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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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
COPD 환자들은 폐‧심장 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 감정적 어려움도 겪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와 관련 꾸준한 운동은 매우 효과적인 항우울제 역할을 해서 COPD 환자의 정신 건강 관리에 좋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하지만 운동 중 △심한 호흡 곤란 & 가슴 통증 △메스꺼움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참고 자료
-American Lung Association
-Annals of Medicine(2022)
-BMJ Open(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