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초가공식품’ 섭취와 임신

정자‧난자‧배아 건강에 모두 악영향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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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초가공식품’ 섭취와 임신

정자‧난자‧배아 건강에 모두 악영향


※ 오늘도 무심코 먹은 ‘초가공식품’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초가공식품’이 많습니다. 초가공식품을 쉽게 설명하면 첨가물이 듬뿍 들어가고,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가공이 많이된 식품입니다. 초가공식품은 입맛에 맞고, 간편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지만 건강에는 나빠서 섭취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 생활 속 초가공식품들

-컵라면

-과자‧시리얼

-소시지‧햄 등 가공육

-탄산음료

-설탕에 절인 통조림 과일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

※ 초가공식품이 가족 계획을 방해한다!

초가공식품은 특정 암, 심장 질환을 비롯해서 수많은 건강 문제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됩니다. 특히 최근 연구 결과들을 보면 과도한 초가공식품 섭취는 남성과 여성 모두의 생식 기능에 악영향을 줘서 임신 능력을 저하시키고, 태아의 초기 발달 문제에도 관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남‧녀 생식능력, 초기 배아 발달 방해

지난 3월 2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Human Reproduction’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이 임신 전후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생식 능력 및 초기 배아 발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위험이 높았습니다.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여서 이 같은 결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단정하기 어려워도, 이전의 관련 논문들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 초가공식품 섭취와 생식 능력 저하 연구 결과

* 국제학술지 ‘Cell Metabolism(2025년 10월)’

-남성의 정자의 질 및 정자 운동성 감소

* 국제학술지 ‘BMC Public Health(2025년 7월)

-식단에 초가공식품이 40% 이상이면 여성 가임력↓

※ underline 1. 식습관, 임신 기간, 태아 초음파 분석

‘Human Reproduction’에 발표된 논문은 임신부터 임신 기간, 아이의 유아기까지의 부모를 추적한 인구 기반 연구에 참여한 약 800명의 여성과 650명의 남성 파트너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인 약 12주에 부모가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부모의 식습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아울러 12개월 내 임신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보조 생식술 적용 등 난임 여부를 살폈습니다.

임신 7주, 9주, 11주에 수집된 태아 초음파 데이터 결과도 집계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배아를 감싸는 얇은 주머니인 난황낭(卵黃囊)의 부피, 태아의 발달 정도를 나타내는 머리와 엉덩이 사이의 거리 등 태아 건강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 부부의 일일 총식품섭취량 중 초가공식품 비율

-여성 : 평균 22%

-남성 : 평균 25%

※ underline 2. 정자의 질 낮고, 배아 크기 작아

그 결과 초가공식품의 과도한 섭취는 임신 7주 차에 배아와 난황낭 크기가 작아지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아와 난황낭 크기 작으면 △조산 △저체중아 출산 △유산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남성도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불임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즉 초가공식품이 정자의 DNA, 난자의 질, 배아 상태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 초가공식품이 생식 기능에 미치는 악영향

-정제 당‧탄수화물 많아 호르몬 불균형 초래

-섬유질 함량 낮아 장 건강 해치고 염증 유발

-만성 염증이 정자‧난자 발달 및 자궁 환경 악화

-과체중‧비만 유발해 난임‧불임 발생 위험 증가

※ MEMO

평소 식단은 호르몬 생성‧균형, 난자‧정자의 질 등 전반적인 생식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때문에 평소 생식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챙기고, 초가공식품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단의 약 80%를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으로 구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난임‧불임 문제가 의심되면 건강한 식단만으로 해결이 힘들기 때문에 초기부터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 남성의 정자 질 높이는 영양소

-아연, 항산화제, 건강한 지방 등

* 여성의 난자 질 높이고 보호하는 영양소

-엽산, 비타민 D, 오메가-3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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