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년도 도움이 절실하다
내 맘도
내 부모도
내 자녀도
내 맘대로 안 되는
중년
나도 지병이 생기고
부모의 병은 깊어지고
자녀는 고민이 많아지고
나는 아직 바쁘고
부모는 매일 연락하고
자녀는 여전히 손이 많이 가고
나는 열심히 벌지만
부모는 큰돈 들 데가 생기고
자녀는 독립할 날이 멀기만 하고
2021.7.17.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정책의
시급함을 느끼며...
와닿다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글이 마음에 와닿다. 삶이 피부에 와닿다. 지방 출신 맞벌이 여성의 수도권 자립 이야기, 타향살이의 애환을 시와 수필로 풀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