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공부 중 한 줄 기록
데카르트:
모른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하나 좀 찬찬히 꼼꼼히 분석해 보드라고. 공부해 보면 다 이해가 가. 신이사 인간이 인지할 수도 측정할 수도 없으니까 연구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제. 나머지는 다 알 수 있고 측정할 수 있어서 과학적 논리로 수학 공식으로 다 풀어낼 수 있다니께.
칸트:
인간 인식의 한계가 있어서 신을 알 수 없다는 형님 말은 맞어유. 근디, 나머지 다 연구가 가능하단 말은 좀 아닌 것 같은디유. 인간이 인식의 한계가 훨씬 더 심각혀유. 그래서 어떤 연구 대상에 대해서도 본질 그대로 파악은 안되쥬. 사람마다 인식 한계도 다르구유. 연구 대상을 객관적으로 연구하고 파악했네 그런 소리를 할 자격 자체가 인간한테 있는지 모르겠슈. 인간은 그저 겸허허게 너무 나서지 말고, '나는 실체를 모르네' 하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닐까유.
니체:
칸트 행님 같이 생각하몬 인간이 아무것도 제대로 알 수 없다는 허무주의에 빠지삡니데이!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인간 자신의 생각을 능력을 소중히 여기고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최선을 다해 자유롭게 능동적으로 창의적으로 소신 있게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거 아이겠습니까. 너무 관념에 빠지지도 말고 자의식에 갇히지도 말고, 늘 새로운 관점을 수용하고 발전시키면서, 자신의 자아를 자유롭게 변형시키면서, 힘든 기억들은 깨끗이 잊기도 하면서, 내 이야기를 늘 재구성하면서 짧은 인생 신나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하는 기 인간이 할 일이라고 보는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