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이 벌이는 '공정 게임'
[교육 블로그 번역] Equity Games Colleges Play
현재 미 전역 대부분의 대학에 널리 퍼져 있는 '시험선택제' 정책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표준화된 시험을 - SAT, ACT - 형평성에 어긋나는 걸림돌로 보기 때문에, '시험선택제'를 공정한 입시로 나아가는 길에 성취한 일종의 쾌거로 생각합니다. 표준화 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사람들이 주로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학원 또는 과외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유한 가정 출신이기 때문에, 표준 시험 점수 제출을 필수로 하는 요구 사항 자체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Advocates of test-optional policies that are now prevalent in most colleges across the country claim victory because they see standardized tests as another stumbling block to equity. They argue that those who submit standardized test scores are primarily from wealthier families who can afford tutoring to get higher scores, making the requirement of submitting standardized test scores unfair and unjust.
'시험선택제'가 시행된 지 몇 년이 흐른 지금, 과연 이 선택지가 대학 입시를 더 공정하게 하는 효과가 있었을까요? 무조건 하나가 맞고 하나가 아니라는 생각은 너무 단순합니다. '공정'은 쉽게 도달할 수 없는 그보다 훨씬 복잡한 것입니다. 더 많은 사회적 약자 소수민족 학생들에게 대학에 다닐 기회를 주려 하는 동기는 훌륭하지만, 대학이 이를 달성하기 위해 사용해 온 방법 대체로 비효율적이었습니다. 미국 대학이 벌이는 이 '공정 게임'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지난 수십 년 동안 해온 진부한 게임에 불과합니다. 적어도 결과적으로, 이 방법으로 더 많은 약자 소수 민족이 대학 캠퍼스를 채우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일은 아직 이루지 못한 것 같습니다.
So now that test-optional admissions has been a thing for a few years, did it work? Let's not be naïve. Equity is a complicated thing. The motive to ensure more students from underrepresented ethnic backgrounds get a chance to attend college is a good thing, but the methods colleges use to try to achieve this has largely been ineffective. This equity game that colleges play is not new; it's been a game they've been playing for decades. Yet, it seems that underrepresented minorities have not made up much ground in populating college campuses.
종종 그렇듯이 기관은 근본 원인에 대한 이해 없이 증상을 치료하려 듭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 아메리카 원주민 학생 - 미국에서 전통적으로 과소 대표되는 3개의 소수 집단 - 이 정말로 대학에 가고 싶어 하는 경우, 미국 교육 시스템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개인적으로 믿습니다. 나는 재정적이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대학 교육을 꿈꾸기 힘든 환경에서 오는 학생들이, 한 단계 한 단계 교육의 사다리를 끈질기게 오르면서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학 이상의 교육을 성취해 내는 것을 수차례 보았습니다.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면서(주당 20시간 일하면서) 준학사 학위를 받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사람들도 보았고. 학생에게 리소스와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에게 '학생 스스로 찾을 수 없었던 문'을 열어주는 카운슬러, 교사 및 멘토의 도움을 받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도 보았습니다.
As often is the case, institutions treat the symptoms without understanding the root causes. If an African-American, Hispanic, or Native American student (the 3 traditionally underrepresented minority groups in America) really wants to go to college, I personally believe that our education system allows them to. I have seen students whose odds were stacked highly against them, whether financially or otherwise, beat the odds by climbing the ladder of higher education, one rung at a time. Some attended community college -- while working 20 hours per week -- got their associates degree, and transferred to a four-year college. Others have sought help from counselors, teachers, and mentors who provided the resources and information to the student, opening doors that would otherwise not have been visible to the student.
단순히 대학 입시에 '시험선택제'를 밀어 넣는 것은 형평성 격차를 좁히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대학에 가고 싶어 하지 않고, 대학에 가지 않고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시험을 치르느냐 마느냐보다 개인의 마음가짐과 그릿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Merely making colleges test-optional will do little (if anything at all) to close the equity gap. The other point is, some people just don't want to attend college, and they do fine in their careers. It's much more a matter of personal mindset and grit than it is about taking a standardized test or not.
나는 대학이 효과 없는 공정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학생이 대학에서 받는 교육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제안합니다. 대학이 더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가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면, 더 많은 학생들(소수 민족 그룹 포함)이 대학을 다니고 싶은 동기가 절로 생길 것입니다.
I would suggest colleges do more to ensure that the education a student receives in college is of the highest quality rather than spend time trying to play equity games that don't work anyway. Maybe if colleges were better at what they do at a more reasonable cost, more students (including those of underrepresented ethnic groups) would be motived to attend.
우리 모두가 인생에서 경험하듯이 모든 것이 평등한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을 목표로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을 꿈꾸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As we all experience in life, it is not about everything being equal; that is not the goal. That is also not possible. The goal should be to give necessary information and opportunity to all and let them make the choices on their own.
대학은 인종적으로 다양한 신입생 그룹을 구성하기 위해 특정 피부색 혹은 민족 배경의 학생을 찾는데 혈안이 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배우고 더 나은 자신으로 성장을 원하는 학생을 찾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Colleges should look for students who truly want to learn and better themselves, not students of certain skin color or ethnic backgrounds to make their freshman class look diverse.
대문 이미지 출처: Pixabay (by Aurusdorus)
원문 출처: https://ckeducation.org/f/equity-games-colleges-pl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