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당신에게 편지를...
안녕하세요. 헤븐입니다.
저는 현재 올해 초부터 매달 '당신의 팬' 이 되어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사소한 1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름하여
누군가 내 삶의 '팬' 이 되어줄 수 있다면 어떨까 싶은 마음에 말입니다.
그리고 2월과 3월. 비록 많은 분들께는 닿지 못했지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사연을 주고 받으며 저는 편지를 정말 쓰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너무 행복했고, 받으시는 분 또한 기뻐하시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시간임이 분명 합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오는 새 달, 4월의 팬레터를 받으실 당신을 기다립니다.
원래 몇몇 지인들과 책과 편지를 주는 일을 좋아했어요.
알고 지내는 벗에서부터, 얼굴 한 번 본 적은 없지만 글로 연결된 문우들에게까지도..
회사에서 독서 모임을 운영하면서 추천하는 책이나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을 건넬 때
꼭 손편지나 메모를 드렸더니 그렇게 좋아하실 수 없더라고요.
다 큰 어른이 되고 난 이후. 우리들이 미처 받지 못하는 것들.
위로. 마음.. 이런 것들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깊은 상상의 숲에 들어갔다 왔습니다.
그의 고민이, 그녀의 고통이 조금은 누그러들기를.
그의 성장이, 그녀의 바람이 좀 더 생생하게 현실에서 이성과 감성을 무기 삼아 이뤄지기를.
그의 꿈의, 그녀의 사랑이... 부디 덜 아프고 더 기쁜 시간들이기를.
그가, 그리고 그녀가. 그리고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제가.
서로의 이야기가 겹쳐지는 그 순간만큼은,
삶의 기쁨과 희열, 벅차오르는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그렇게 우리들이 이야기가 연결되어 보기를.
- 힘든 속내를 털어놓고 싶으신 분
- 기쁜 일, 칭찬/응원받고 싶으신 분들
- 누군가의 손편지를 받고 싶으신 분들
- 응원 기운과 에너지 듬뿍! 받으실 분
- 편지 받고 시너지 창출되어 긍정 습관과 기운 다독임 받으실 분들!
- 영어나 일본어로 독특한데 느낌 있는 러브레터 받고 싶으신 분들 (할 줄 아는 외국어 그게 전부... ^^;)
- 그냥... '헤븐' 이 궁금하신 분들 모두... ^^; (설마... 계실까 싶지만)
- 헤븐 특유의 촌철살인 감수성으로 상담(?)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 (사랑, 대인관계, 돈, 육아, 성장, 현실, 등등... 제 작은 경력과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 사연에 도움(힘)이 될, 헤븐의 강력추천 큐레이션 책 1권과 헤븐의 귀염 뽀짝 손 편지 1통 (한 달 기준)
- 12달 1년 구독자에게는 '깜짝 시크릿 선물' 이 주어집니다 (#행운 #드림 #긍정 #부적?!)
- 아래 설문에 꼭 응답해 주세요.
걱정, 고민, 슬픔, 우울... 그 무게감 제게 같이 덜어 주세요.
다 해결해 드리진 못할 거예요. 그렇지만 분명 덜 수는 있을 거라고.. 믿어 봅니다.
반대로 축하, 기쁨, 격려, 응원. 제 마음도 같이 보태겠습니다. 마구 자랑해 주세요.
기쁨은 나누면 두 배 이상의 나비효과가 있을 테니까요.
어떤 사연, 이야기이든 상관없어요.
그저 마음에서. 지금 당장. 어떤 설렘. 두근거림. 움직이셨다면
주저하지 말아 주세요. 그렇게 망설이지 말고 두드려 주세요.
단 한 분의 신청에도 귀와 마음 기울여 듣고 써 드릴 예정입니다.
2019년. 당신과의 기적 같은 연결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