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문장 하나씩 하다 어느 세월에? 이제 곧 태국에 가게 될 텐데 말이다. 작전을 바꾼다. 문장을 좀 많이 익혀야겠다. 그래서 하루 열네 문장씩 한다. 와이 열넷? 그것은 왜냐하면 공책에 적어보니 한 페이지에 일곱 문장 그래서 일곱 문장씩 할까 했지만 너무 느린 것 같아 한 페이지가 아니라 앞뒤 한 장을 쓰면 열네 문장을 쓸 수 있다. 하루 한 장씩 그래서 열네 문장씩을 해보기로 한다. 이젠 세세한 갈가리 찢기는 잠시 접어두고 문장 외우기에 돌입하기로 한다. 오케이!
싸왓디
매일 만나는 누구에게나 하는 인사다. 양 손을 붙여서 머리에 대고 고개 숙이며 인사한다. 친구랑 안녕할 때도 쓴다. 그때는 그냥 손을 흔들며 인사하면 된다. 싸왓디 하면서 손을 흔드는 것이다. 우리가 그냥 친구에게 안녕하듯이. 이것은 헤어질 때도 꼭 같이 쓴다. 즉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모두 쓴다. 친구나 부모에게 안녕히 계세요 할 때 그냥 싸왓디 하면 된다. 엄마 안녕~ 하면서 떠나올 때 손 흔들며 싸왓디 하면 된다.
싸바이디마이
요것도 싸왓디와 거의 비슷하게 쓰인다. 잘 지내요? 안녕하세요? How are yor? 라 할 수 있다. 싸왓디가 Hello 라면 말이다. 그리고 모든 문장에 끝을 올려주면 물음표와 같은 효과다. 따로 물음표른 안쓰고 끝을 올려준다. 싸바이디마이? 하고 우리 의문문 하듯.
싸바이디
상대가 싸바이디마이 하고 물었을 때 네 잘 지내요 할 때는 싸바이디 라고 대답하면된다.
찬츠...
내 이름은 ... 예요 할 때 찬츠 내이름을 소개할 때 쓴다. 내 이름이 꽃뜰이면 찬츠꽃뜰이라하면 된다.
차이
네.
마이
아니요.
커톳
미안합니다.
컵쿤
감사합니다.
마이뻰라이
괜찮아요
아라이 또는 아라이 나
네? 뭐라고요? 요건 억양이 중요한데 잘못하면 매우 건방지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네? 뭐라고요? 네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뒤에 나를 붙임으로 조금 부드럽게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