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5일선이 20일선 위로 올라와 매수했는데 주야장천 음봉만 나오며 손실을 주더니 오늘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갔다. 그렇다면 아무리 손실일지라도 난 나와야만 한다. 계속 내려왔으니 이젠 올라갈 때가 되었는데 하는 야속한 소리가 내 맘속에서 빗발치지만 어쩔 수 없다.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 그래서 흑! 매도했다.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까지 하는 '장 마감 동시호가'에 매도했다. 그리고 3시 40분부터 4시까지 당일 종가로 매매하는 '장후 시간 외 종가'에 매수를 넣었지만 반 밖에 체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당일 종가 대비 10프로 이내 가격으로 거래되는 '시간 외 단일가'에 높은 가격 즉 팔자가에 주문을 냈더니 남은 금액 몽땅 체결되었다.
사진 1. 현대차의 빨간 5일선이 연두색 20일선 아래로 내려간 모습.
사진 2. 아래부터 현대차 '장 마감 동시호가'에 매도한 것. KT를 '장후 시간 외 종가'에 259주 매도했으나 142주만 체결된 모습. 체결 안된 117주를 '시간 외 단일가'에 31,250원에 넣어 체결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