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꽃뜰 Jan 11. 2022

이천으로매달백!삼성전기아슬아슬

주식투자매매일지

삼성전기 그야말로 아슬아슬이다. 3시 20분에야 장을 들여다본 나는 크게 확대해 과연 실제로 5일선이 20일선을 뚫고 내려왔느냐를 확인했다. 수익이고 손실이고 상관없이 나에겐 그것만이 보이고 그것만이 가장 중요하니까. 아슬아슬! 닿는 듯했으나 확실히 뚫고 내려온 건 아니고 아주 끝에 닿을 듯 말 듯 아직은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다. 그래서 탈락! 을 면하고 생명이 하루 더 연장되었다. 오늘 그의 운명은 어찌 될지 모른다. 5일선이 20일선을 뚫는 순간! 이 아니라 일관성을 위해 뚫는 그날 종가에 매매하기로 했다. 그러므로 난 오늘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지켜보다 3시 20분에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원칙은 지극히 간단하다.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왔으면 가차 없이 매도! 탈락시키는 것이다. '난 아무것도 몰라요~ 5일선이 20일선 아래로 내려가면 매도할 뿐야요~' 파이팅!

사진 1. 추정자산. 1673만 원. 327만 원 손실 중. 그러나 800만 원의 현금이 두둑하게 남아있다. 현금도 투자다. 푸하하하 잘했어! 이거다! 싶은 게 나타날 때까지 그냥 현금 보유도 오케이!

사진 2. 삼성전기. 79만 원 수익 중. 생명이 위태위태하다. 오늘 단디 하래이~ 하핫. 


그야말로 아슬아슬 이지만 살짝 닿을 듯 말 듯 그래도 아직은 일봉의 5일선이 20일선 위에 있다. 오늘 어찌 될까. 가파르게 오르지 않는 한 5일선은 20일선 아래로 내려올 것이다. 그렇다면 단두대에 올려야만 한다. 3시 20분에 알람을 해놓자. 파이팅! 

(사진: 친구 H)


매거진의 이전글 이천으로매달백!호기심천국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