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한 은 군인 soldier 라는 뜻이다. T 발음 우리 말로 티읕. 요거이 종자음으로 오면 목이 칵 막히며 끝나게 되어 사음이다. 더덱과 마찬가지로. 터타한은 언덕모양이다. 언덕을 올라가는 군인을 생각하라. 이 단어를 잊지 않으리라.
두번째 저자음은 허녹훅이다. 녹훅은 owl 이다. 부엉이. 허녹훅은 H 소리. 즉 히읗이다. 요 단어는 음절에서 항상 앞에서만 쓰인다. 즉 첫 자음으로만 쓰인다. 종자음으로 쓰이는 경우는 없다. 허녹훅을 잘 보라. 마치 부엉이의 눈과 같이 생기지 않았는가. 게다가 부엉이는 훗훗 하고 운다. 그래서 허녹훅은 H 발음이 난다. 하하
자, 이제 모음 공부. 우선 장모음 에-
태국어 모음은 자음의 위나 옆이나 아래 붙는데
여기 모음 에는 딱 하나 자음 앞에 붙는 모음이다.
위 단어는 헹 행운이 있는.
모음 에 + 저자음 허녹훅+ 저자음 응어응우 = 미드톤
텦 뜻은 천사. falling tone 2성 빽 지르듯 높은 곳에서 내려오며 발음하는 것.
장모음 에 + 터타한 + 퍼판 (사음) = 저자음 + 사음 = 2성
우리는 이미 저자음 + 장모음 + 사음 = 2성인거 여러개 공부했다. 막, 푿.
단모음 에 red 의 에와 같음.
요 단모음은 뒤에 자음이 따라오느냐 마느냐에 따라 두가지 쓰는 법이 있다.
훼 rotten 썩은
모음 에 + 훠환 + 모음 아 = 훼
그러니까 뒤에 자음이 따라오지 않으면 단모음 아를 붙인다.
에의 뒤에 있는 모음 아에 자음이 따라오면 다르게 쓴다.
싸라(모음) 아를 자음 뒤에 붙이는 대신에 다른 상징을 자음 위에 쓴다. 이 작은 상징을 마이따이쿠 라고 부른다. 우리는 이미 이런 신호 마이 한아깟을 알고 있다. 요 상징은 태국어로 8 이라는 숫자랑 같은 모습이다. 구불구불하게 오른쪽부터 쓴다.
쳌, 체크 check
처창 위에 마이따이쿠
싸라 에 + 처창 + 마이따이쿠 + 커콰이 = 쳌
태국어는 무조건 왼쪽에서 오른 쪽으로 읽는 게 아니다. 항상 자음 주위를 살펴야한다. 그 자음에 어떤 모음이
붙어있는가를 살펴야한다. 태국어에는 띄어쓰기가 없다. 그러므로 자음들 뭉텅이에 익숙해져야하고 모음들과 그 상징신호에 익숙해져야한다. 음절에 점을 찍을 수 있을 때 새단어가 어디서 시작하고 한 단어가 끝나는지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