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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02. 2019
늑 픛 큰 므
커콰이 장모음 으 단모음 으
오늘은 커콰이. 물소라는 뜻이다. ㅋ 발음이 나고 저자음이다. 영어의 K 와 같은 음이다. 그러나 처음 나올 때지 요것이 끝에 와 종자음으로 쓰일때는 칵 숨이 막혀 버리는 사음이다. 꺼까이가 종자음으로 쓰일 때와 같은 이치다. 종자음으로 쓰일 때는 거의 비슷한 발음이 난다. 하긴 기역이나 키읔이나 끝날 때는 칵 숨이 막히며 끝나는 사음이라는 것만 중요하니까 그것만 기억하리라. 꺼까이 커콰이 모두 종자음에서는 사음!!!
그런데 이 커콰이는 더덱이랑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 절대로 헷갈려서는 안된다. 커콰이는 동그라미가 아래를 향하고 있고 더덱은 천장을 보고 있다. 잘 비교해서 기억하자.
지금까지 공부한 모음은 모두 짝이 있다. 단모음 장모음. 볼까?
아 아~ , 이 이~, 유 유~
이제 요렇게 짝지가 있는 모음을 한 개 더 보자. 바로바로 모음 으다. 으, 으~
즉 싸라 으 싸라 으~ 단모음 으 랑 장모음 으
요런 발음은 영어에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있다. 으.
그리고 이 '으' 모음은 자음의 위에 붙는다. 요렇게.
단모음 '으'를 쓰는 방법은 일단 단모음 이를 쓰고 거기에 시계방향으로 작은 동그라미를 더 붙이면 된다. 장모음 '으'를 쓰는 방법은 일단 장모음 이를 쓰고 거기에 막대를 하나 더 붙이면 된다.
자, 이제 모음 으를 이용한 단어들을 알아보자.
늑 생각하다.
너누 + 싸라 으 + 꺼까이
여기서 발음규칙을 적용해보면,
저자음 + 단모음 + 사음 = 3성.
오호호홋 기억 잘 했스.
set 라는 뜻의 춛에서 이미 공부했다.
처창 + 단모음 우 + 더덱 = 춛 = 3성
바로바로 지금 한 것과 같은
저자음 + 단모음 + 사음 헤헤 그러니까 3성. high tone
오예. 기억 잘 하고 있쓰!!!
늑은 하이톤 즉 3성이다. 그러나 저자음과 사음종자음에 장모음이 들어갈 때는 2성이었다. falling tone. 높은 데서 내려오는 소리. 마치 소리 지르듯 하는 소리.
이렇게 된 단어 하나를 보자. 픛
퍼판 + 장모음 으 + 처창 = 픛
vegetation 초목
저자음 + 장모음 + 사음 = 2성 falling tone
이제 오늘 공부한 커콰이를 이용한 단어를 봐야지.
커콰이 + 장모음 으 + 너누 = 큰 to return 돌아오다.
저자음 + 장모음 + 생음엔딩 = 평성 오예!!! ㅋㅋ
그런데 이 장모음 으 는 만약 뒤에 자음이 따라오지 않으면 좀 다르게 사용한다. 므를 보자.
머마 + 장모음 으 + 어앙 = 므 hand 손
장모음 으를 썼는데 그 뒤에 따라오는 자음이 아무것도 없을 땐
반드시 어앙을 써넣는다. 그것만 기억하자.
그리고 이것은 평성이다. 와이?
이젠 아주 쉽다. 하하
저자음 + 장모음 + 생음 즉 생음엔딩이니까 평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