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작가 4개월 차
배운 적은 없어도
누가 꼭 쓰라고 한 적은
더더욱 없는데도
어느새 50편이 되었다.
매일같이 글을 읽고
글을 쓰고 다듬고
온갖 정성을 쏟는다.
절대 열심히 하지 말자던
그 약속은 어디로 간 걸까.
그 약속 무색하게
즐겨보던 일일연속극
뉴스, 연예기사 등지고
지인들과의 수다도 접으며
이렇게 매달리며 쓸 일인가.
그렇다고 그럴싸한
글들이 쏟아진 것도 아니고
주저리주저리 내 멋대로
대단한 것처럼 늘어놓은 글들
잘 쓰고 있는 걸까?
2023. 5. 24.
사진.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