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서와, 북 토크는 처음이지?"
예. 저는 처음입니다.
북 토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무지하게 긴장되고 떨립니다.
책을 처음 쓰는 것이기도 하고.
북 토크는 더더욱 처음이지요.
게다가 제 책
북 토크를 통하여 참석자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책도 아닌,
단순하게 개인이 살아온 이야기로 어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몇 번의 북 토크에 참여해본 경험은 있습니다.
개인 에세이가 아닌
삶의 습관을 바꾸는,
생활에 도움 되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나태해지거나 심리적 어려움에서 헤어날 수 없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는,
많은 도움을 받았고
공감하며 머리를 끄덕였고
일부는 따라 하고 있는 것도 있고 그러네요.
하지만
정작 제 책에 대한 북 토크를 진행해야 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무엇이 궁금하실지,
어떤 이야기들이 도움이 될지,
어떤 피드백들이 돌아올지.
과연 긍정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늘 그렇듯이
부족함속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봐야 겟지요.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림니다.
https://blog.naver.com/bian81/22255398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