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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로운 콩새 Nov 02. 2021

"어서 와, 북 토크는 처음이지?"

당신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서와, 북 토크는 처음이지?"

예. 저는 처음입니다. 


북 토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무지하게 긴장되고 떨립니다.

책을 처음 쓰는 것이기도 하고.

북 토크는 더더욱 처음이지요.


게다가 제 책 

"당신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북 토크를 통하여 참석자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책도 아닌,

단순하게 개인이 살아온 이야기로 어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몇 번의 북 토크에 참여해본 경험은 있습니다.

개인 에세이가 아닌

삶의 습관을 바꾸는,

생활에 도움 되는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나태해지거나 심리적 어려움에서 헤어날 수 없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는,


많은 도움을 받았고

공감하며 머리를 끄덕였고

일부는 따라 하고 있는 것도 있고 그러네요.


하지만 

정작 제 책에 대한 북 토크를 진행해야 하니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하고 걱정이 많습니다.


무엇이 궁금하실지,

어떤 이야기들이 도움이 될지,

어떤 피드백들이 돌아올지.

과연 긍정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늘 그렇듯이

부족함속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봐야 겟지요.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림니다. 


https://blog.naver.com/bian81/22255398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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