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돌아보기 : 복잡하지만 알아가는 달
2025년 3월 나의 한달
3월에도 최대한 댄스 연습실에서 보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당장은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그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 믿는다.
3월 중순부터는 그와의 여행 일정이 잡혀 있었다. 일본과 한국에서 한 달 정도를 함께 보내게 되었다. 어느덧 2주년이 가까워 오지만, 실제로 시간을 보낸 건 정작 9개월이 채 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서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이 많았다. 조금 더 알아갈수록 혼란스러운 마음이 찾아왔다. 내가 생각했던 그의 모습과 다르다는 걸 느낄 때,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몰랐다. 그래도 대화로 풀어가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고,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을 다 잡아갔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도쿄와 오사카에서 강습을 했다. 가까운 나라이고, 오랫동안 교류해 온 커뮤니티지만, 첫 방문이라니... 친한 댄서들이 많은 만큼 더 기대가 되었다.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행복한 기억을 한가득 남겼다.
한국에서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어느덧 3월이 끝이 났다. 그래, 너무 생각이 많은 것보다 이렇게 흘러가는 것도 좋은 거지. 생각보다 행동으로... 일단 하다 보면 길이 보일 것이다. 포기만 하지 말자. 할 수 있다고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