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돌아보기 : 춤에 집중하는 시간
2025년 9월 나의 한달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프로쇼를 준비한다. 올해는 2명의 레전드 댄서와 함께, 트리오쇼를 하게 되었는데, 그들의 많은 경험치와 노하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음악을 고르고, 편집하고, 안무 아이디어를 내고, 정리를 하고, 깔끔하게 연습하는 것까지 - 정말 수월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
9월에는 2주간 강습 일정을 넣지 않았다. 트레이닝을 하며 새로운 영감을 가지기 위해, 리더들과의 콜라보 프로젝트를 시작! 그 첫 번째로,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피터라는 댄서와 짧은 안무를 짜고, 촬영을 하기로 했다. 첫 일주일은 안무를 짜는 것에 집중했다. 피터는 낮에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평균 하루 2-3시간 정도 시간을 낼 수 있었다. 둘 다 안무를 짜는 노하우가 없기에, 과정 속에서 배워가며 해나갔다. 두 번째 주는 안무를 반복 연습하고, 수정하고 깔끔하게 몸에 익히는 시간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동작들을 짧은 시간 안에 연습하고 촬영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영상을 올리고 반응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다. 강습을 많이 했지만, 정작 내 춤을 향상하는데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 것도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작지만 무엇을 해낸 것 같은 성취감이 자신감과 생기를 북돋았다. 이제 시작이다. 계속 더 멋지게 해 나가자.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음 편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많은 대화를 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성해지는 시간이었다. 좋은 사람들만 내 곁에 두자! 이제 내 감정을 더 소중하게 여기자. 내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만 내 시간을 쓰자. 정말 많이 배우고, 성장한 한 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