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포메이션

Affirmation VS Afformation

by 부키


어포메이션 -

삶에 기적을 일으키는 질문법


저자 노아 세인트 존 (지은이), 황을호 (옮긴이)

출판 나비스쿨

발행일 2021-11-15

카테고리 국내도서> 자기 계발> 성공> 성공학

함께 읽은 북클럽 : 디깅클럽 1기, 3월







"미래에서 현재를 질문하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는 슬로건을 주장하는 책이었어요. 북클럽을 시작하는 시기에 독서법에 관한 책을 읽고, 이후에 뭔가 동기부여가 되는 책을 선정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추천받은 책인 <어포메이션>입니다.



Afformation = Affirmation+Forming



우리가 흔히 아는 Affirmation은 '자기 확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 확언을 외친다' 할 때 말하는 것이에요. 반면에 Afformation은 '질문으로 자기 확언을 만들기' 정도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미래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여 시각화하고, 하루에 100번 외쳐라!


VS


내가 상상하는 미래가 이루어졌다 가정하고 질문으로 확언을 하라!


예를 들어,

일반적인 긍정 확언은

"나는 10년 뒤에, 선한 영향력을 행하는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될 것이다."

라고 하는 것이고요.


어포메이션은,

"왜 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글을 잘 쓸까?"

라고 질문 하는 것입니다.



질문의 힘이 크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뇌는 질문에 답하는 방향으로 사고한다 해요. 그러니, 미래에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이 이루어졌다 가정하고, 그 가정이 이루어진 이유를 지금에서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뇌가 사고를 하고,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 어포메이션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매우 어색했어요. 하지만, 몇몇 분들의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진짜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어포메이션 질문을 하니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혹자는 어포메이션 노트도 마련했습니다. (저 포함이요.)
노트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정을 미리 어포밍 해보는 거예요.



중요 미팅이 있다면, "왜 나는 사람들의 동의를 잘 얻어낼까?" 또는 "왜 나의 아이디어는 사람들에게 어필을 잘할까?" 등의 질문을 적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그 답을 찾아가는 거예요. 질문에 답을 해보는 거지요.



다시 말해, 미래를 현재로 만드는 질문입니다. 단순하게 평어문으로 미래를 다짐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에너지를 갖도록 하는 것 같았어요. 실제로 책에도 질문을 잘하는 것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음을 이야기하거든요. 질문에 답하기 위해 행동이 변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긍정확언의 질문 버전입니다. 나의 가능성를 믿는 것으로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는 것이예요.



“나는 왜 글을 잘 쓰지?”

“내가 쓴 글은 왜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까?”

그러면, 우리의 뇌가 그에 대한 답을 찾습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써서 그렇지.’

‘친근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연결되는 감동 포인트가 있는 것’, ‘꾸준히 쓰는 것만으로도 타인에게 자극이 되니까’ 그러한 생각이 행동을 수정하게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처음의 질문이 감탄문으로 맺어지게 돼요. "아! 그래서 내가 글을 잘 쓰는구나!" 이렇게요.



이런 책을 혼자 읽으면, 조금 맹숭맹숭한 느낌이 있습니다. 속으로 조금 되뇌어 보고 말, 그런 시간이 될 것임이 분명해요. 하지만, 함께 읽고 나누면 따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먼저 뛰어드는 펭귄이 있거든요. 좋은 자극을 주고받으며, 실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동기부여 책을 포함한 자기 계발서를 흔하게 접합니다. 어느 정도 읽으면 '그 얘기가 그 얘기'가 돼버려요. 실천이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 계발서 100권 읽는 것이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선호하는 것이 그 어려운 행동 교정으로 성공한 사례 아닐까요? 조금이라도 실천하는 사람이 내 가까운 곳에 있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북클럽에서 자기 게발서를 읽는 것은 감동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 예를 들어 처음 시작하는 때, 혹은 한 해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좋은 자기 계발서를 읽는 것은 의미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자기 계발서의 기준이 모호하긴 합니다만. 평소에 안테나를 세우고, 잘 수집하고 있습니다.



역시, 회원분들의 후기 몇 개를 소개하는 것으로 오늘의 연재를 마무리할게요.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어포밍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나에게 어포메이션은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이었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뾰족하게 방향을 잡아가고, 원하는 것을 해내기 위해 내 안에 숨어있는 나도 모르는 잠재력을 발견해 내는 것.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다. 앞으로도 스스로에게, 나를 둘러싼 이들에게 유의미한 질문, 좋은 질문, 가능성을 발견해 주는 질문을 할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왜 이렇게 유의미한 질문을 잘하는 걸까?" �



"기분이 조크든요!"
허언증 대잔치로 시작한 것 같지만, 끝내는 기분 좋게 내가 나아갈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동안 저에게 "왜"는 "안"과 찰떡궁합이었어요. "왜 안 하니?" "왜 안 먹니?"처럼 부정과 추궁의 대명사였는데, 이 책을 계기로 긍정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변모했습니다. "왜 나는 ~할까?"가 주는 기쁨! "왜 나는 어포밍을 이렇게 능수능란하게 잘할까?" 저는 문장보다는 단어에 꽂혔어요. "자성 예언" 자기 충족 예언. 자기가 예언하고 바라는 것이 실제 현실에서 충족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현상.



'긍정적인' '변화'가 내게 일어나고 있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받아들이고, 행동하고, 또 반복하며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나도 이루겠다~고 애쓰지 않고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일이 진행되어 가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함께'이 과정을 나누는 것이, 다른 분들의 어폼질문들과 실천목록에서 전해지는 좋은 에너지 덕분에 그 긍정적인 효과를 배가 시킨다는 것을 좀 더 확실히 느끼게 해주는 기회였다.



어포메이션 책의 미션들을 하면서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알게 된 것 같다. 매일 미션에 대해 생각해 보는 환경이 세팅된 것도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어포메이션을 하면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올라오는 시간들이었다. 혼자만의 감동을 누군가와 같이 나눈다는 것은 정말로 엄청난 시너지가 나오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정말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혼자서 읽었다면 그 정도의 감동은 못 느꼈을 거다.^^) 나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 일을 하기 전엔 늘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어포메이션의 힘 덕분에 그리고 함께하는 디깅클럽 멤버들의 에너지 덕분에 이 책뿐만 아니라 모든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경험들이 다르게 와닿는 것 같다. 이것은 정말 나한테 엄청난 변화다. 어떤 삶의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 생각만이 아니라 삶에서 적용할 수 있어서 정말로 좋은 시간이었다. 이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어포메이션해봐야겠다. 좋은 책 읽게 돼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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