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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흰둥 Nov 19. 2018

아우터+아우터로 연출하는 레이어드 기술!

More is More! 두 가지 아우터웨어 이용한 더블 레이어링 연출법


More is More


화려함을 자랑하는 맥시멀리즘이 다시금 부상함에 따라, 레이어드 룩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사실 코끝에 차가운 바람이 스치는 이런 겨울 시즌에는, 레이어드룩이 선택이 아닌 필수 이기도 하다. (과학적으로도 추위를 막으려면 두꺼운 한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훨씬 보온성을 높여준다고 알려졌다.)


레이어드 룩(layered look):
여러 옷을 겹쳐 입는 스타일


1970년대 자유주의 예술적 감성과 보헤미안 스타일 열풍으로 등장한 레이어드 룩은, 2000년대에 들어서는 한시적 유행이 아닌, 하나의 스타일 연출 방법으로 통한다. 


이너웨어를 살짝 보이게 입거나, 셔츠나 블라우스 위에 베스트/스웨터를 매치하는 베이직한 규칙 외에도, 드레스와 청바지, 맥시 드레스와 아우터 등 어울리지 않을 법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는 과감한 레이어드 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레이어링 기술(?)은 두 개의 아우터를 매치하는 더블 레이어어드 룩 이다! 


이 방법은 기본 아이템으로만 코디해도 전체적인 룩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보온성은 두배로 높여줘 올 겨울 스트리트를 지배할 것으로 보인다.


짧은 데님 재킷, 레더 재킷과 함께 롱 코트를 레이어드 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강조할 수 있다. (코트 대신 보온성 높여주는 패딩도 가능!) 


또 블레이저와 더스터 재킷 위에 코트를 매치하면 좀 더 포멀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고, 패딩 베스트, 퍼 베스트를 두터운 아우터 위에 코디하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주는 더블 레이어드 룩이 완성된다. 


단, 이너 아우터를 과감한 소재나, 튀는 컬러로 선택했다면, 이 외에 아이템은 컬러를 톤 다운시키거나, 원 컬러로 통일하는 센스를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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