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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희선 Dec 18. 2023

12월 18일

#녹색순례자

#마침내우린봄이되고있다

#삶의발명

#박상설의자연수업


<박상설의 자연 수업>

<어떻게 늙을까>와닮았을까?

아니면 <체리 토마토 파이> 닮았을까?

  모두 아흔살의 지혜라니 말이다.

아직은 펼치지 않아 궁금하기만 하다


두권의 책을 사면,

네권의 책이 집으로 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세상을  살아내지 못하는 사람이라 잠시 민망하지만,  또한 사랑으로 받기로 한다.

받을  아는 것도 사랑이리라.


근데?

내게 <체리 토마토파이> <박상설의 자연수업> 선물한 분들은 내가 아흔살이라 느끼고있는 걸까?

<어떻게 늙을까>는

 스스로 빌려오지 않았던가.

그러니 그분들이 그리 느꼈더라도 니는  말이 없는 사람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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