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전화위복
인생지사 새옹지마 전화위복. 이제는 누구에게나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리고 일이 마무리된 뒤 1년 뒤에만 돌아보아도 그건 전화위복의 기회였다고 느낄 것이다. 전화위복이란 걸 어떻게 믿느냐 라고 한다면, 무엇이든 역경을 전화위복으로 만들 수 있는,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 온 내 자신을 믿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선 근거 없는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한다. 근거라는 말로 스스로를 채찍찔해 가며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려 하지 말자. 이미 최악의 상황이고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다.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딘가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너무 잘 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자. 잘 먹고, 잘 자고, 집중할 때 몇시간 집중하고, 운동하면서 하루를 살아가자.
전화위복일 수 있는 점
이미 스스로 올해 이직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었다. 한국에서 필요한 복지부터 시작해서 한국인 동료, 상사 등 이제는 한국의 이너서클에서 내 커리어를 발전시켜야 한다. 대신 이렇게 외국 회사를 경험한 건 꼭 필요한 일이었다. 2년간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혼자 리드하며 내가 어디까지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스스로 증명했으니 이직에 더 유리한 포지션이 되었다. 이제야 외국 회사로 이직했다가 더 안정적이어야 할 시기에 이렇게 된다면 그게 더 절망적이고 잃을 게 많았을 테다. 이직을 한다면 어차피 지금이 적기다. 애매하게 준비해서 공고를 놓치는 것보단 이렇게 배수진을 치고 노력하는 게 더 승률이 좋을 것이다.
내 나름대로 극한 상황에서 최선의 협의를 했다고 생각하자. 우선 퇴직시기도 잘 협의했고 얼마간의 월급도 사수했으니 나름 선방했다. 이렇게 사람이 인생 현실감각이랑 위기극복능력 키워가는 거지 뭐. 갑자기 절벽에서 밀어도 죽으라는 법은 없다.
자, 이제 방향성을 잘 설정해야 한다. 산업의 흐름을 보고 기회를 여기저기 만들어보자.
루틴 설정에 필수적인 것
주 3회 운동 꼭 하고
나를 위한 시간도 꼭 마련해주기
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