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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갤러리 까르찌나 Apr 16. 2021

미하일 N. 이조토프(1956~)

색채와 빛으로 엮어낸 풍경화의 서정 시인

'이게 사진이야, 그림이야?'

예리한 관찰력으로 색채와 빛의 감각을 그림에 탁월하게 담아낸 

미하일 이조토프의 작품을 보면 드는 생각일 것입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미하일 니콜라예비치 이조토프(1956~)

Михаил Николаевич Изотов

Mikhail Nikolaevich Izotov


- 1956년 러시아 툴라 출생

- 1982년 모스크바 수리코프 미술대학 졸업

- 1998년 레비탄 미술대전에서 수상

- 2008년 최연소 러시아 국민 예술가

- 2015년 러시아 화가협회 수리코프 금메달 수상


관찰력과 시각이 돋보이는 색채를 담은 작가

- 러시아 화가협회, 러시아 리얼리즘 박물관 등에                                           서 그의 그림 소장 중




미하일 이조토프는 러시아 화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화가협회 수리코프 금메달을 받은 작가입니다. 

그는 러시아 리얼리즘 풍경화의 거장 발렌틴 시도로프로부터 유일하게 인정받은 화가이기도 한데요, 역시 그의 비범한 표현력은 대가도 알아볼 만큼 훌륭하답니다.


이조토프는 자신이 자연에게서 받은 감흥을 표현하기 위해 통일된 색채를 사용합니다. 소재나 주제가 가지고있는 가장 특징적인  빛깔을 중심으로  화폭 속의 풍경은  그 색채 아래  하나가 됩니다. 그러면서도 요소 요소의 아름다움은  지나침 없이 조화롭게 빛을 발하지요. 그래서 이조토프의 그림은  마치 한 편의 클래식을 듣는 것 같이 아름답죠.

그럼 이조토프의 작품이 주는 감동을 한 번 느껴보시겠습니까?


미하일 이조토프, <조용한 빛>, 1997년, 155 x 230cm, 캔버스에 유채
미하일 이조토프, <서리>, 2000년, 70 x 120cm, 캔버스에 유채
미하일 이조토프, <오카강의 저녁>, 1983년, 75 x 115cm, 캔버스에 유채
미하일 이조토프, <초승달>, 2000년, 80 x 100cm, 캔버스에 유채
미하일 이조토프, <블라디미르의 예수승천 성당>, 2000년, 90 x 140cm, 캔버스에 유채
미하일 이조토프, <겨울 풍경>, 1996년, 80 x 120cm, 캔버스에 유채
미하일 이조토프, <떠오르는 달>, 2013년, 90 x 160cm,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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