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밀착다소 무거운 가방을 메고집을 나선다마치 산티아고에서배낭을 메고 빗길을 나서는 것처럼그땐 비 맞으며 하염없이 걸었고지금은 멋들어진 SUV로 빗속을 빠르게 뚫는다가방의 짐을 좀 덜어냈지만삶을 누르는 무게가오늘은 무겁게만 느껴진다노면에 밀착되어 빗물과 어우러진경쾌한 타이어 마찰음이 들린다그래 나도 착 달라붙어 살아야지2020.07.29. 출근하면서 오전 9:39에 쓰다
20년간 벤처투자자로 살아왔고 LINE의 3개 계열사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벤처투자와 기업가정신을 연구한 경영학박사이며 간간이 작가로도 활동하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