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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pypy Sep 23. 2023

[Oct 10, 2022] Busan Story

그의 발자취

좋아하는 영화배우의

발자취를 쫓는다는 건 꽤나 즐거운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Thimoteé Chalamet의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다기에 친구와 함께 급 부산여행을 계획했다. 1박 2일의 여행이었고 우리의 시작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본즈 앤 올"이었다. 영화자체는 식인을 하는 연인의 로드영화로 쉬이 접근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다. 감독의 전작이 Call me by your name인데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였다.

영화제 자체를 처음 왔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다. 여러 곳의 영화관에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간혹 배우들이나 감독들이 내한하여 레드카펫 행사도 했다. 해운대 쪽에서 바닷가에 스크린을 걸고 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영화감상 후, 체크인을 하고서 Thimoteé Chalamet 가 부산에 왔을 때 방문했다던 통닭집으로 갔다. "부산통닭"에 가서 야무지게 통닭 한 마리를 뜯고 해운대 나들이를 했다. 이곳저곳에서 영화제 행사 중이었고 네 컷 사진부스도 있었다.

해운대에 카카오샵도 있어서 야무지게 관람해 주었다. 지하로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나름 미스터리했다. 팝업이었는지 아직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큰 전시관람장이었다.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우린, 해운대를 좀 거닐고서 바쁘게 서울로 향했다. 해운대에 모래로 만든 아바타와 곳곳의 행사장을 즐겼다.

체크포인트: 그는 건재했다.
치킨: 18,500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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